상하치즈, 식약처 ‘나트륨 줄이기’ 우수기업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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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치즈, 식약처 ‘나트륨 줄이기’ 우수기업 표창 수상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4.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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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함량을 줄인 더 건강한 국산치즈
▲ 상하치즈_유기농 아이치즈 3종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로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에서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기업으로 선정,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1일 평균 4027mg, 2013년 기준)을 오는 2017년까지 20%(3900mg)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국민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중 10일 진행된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는 외식, 급식, 가공식품 등 대부분이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싱겁게 먹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환경에 대해 소비자들도 나트륨을 줄인 식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이날 2014년부터 식약처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상하치즈는 지난 2013년 어린이 슬라이스 가공치즈 중 최저 나트륨을 함유한 ‘유기농 아이치즈 3종’을 출시, 영유아기부터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있다. ‘유기농 첫치즈’와 ‘유기농 아기치즈’는 1매(18g) 당 60mg, ‘유기농 어린이치즈’는 1매(18g) 당 80mg으로 나트륨 함유량을 업계 최저치로 끌어내려, 자녀들의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부터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치즈를 개발 중이며, 임산부 대상 나트륨 줄이기 교육 홍보에 참여하는 등 자발적인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업계 최저 나트륨 함량의 ‘유기농 아이치즈’ 출시와 나트륨 함량을 25% 줄인 치즈 개발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치즈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 나트륨 치즈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국민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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