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가 핫! 아이템으로 뜨고 있다. 다양한 맥주를 찾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지난해 6781만 달러로 2배이상 급증했고, 비중 역시 5%를 넘어섰다.
전발효(발효시설) 50kL, 저장조 100kL 이상을 갖춰야 소규모 맥주제조업체 등록이 가능했던 주세법을 2014년에 규제를 대폭 완화되면서 특별한 기술이 없는 창업희망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소규모 맥주 업체들이 생산한 맥주를 자체 매장에서만 팔 수 있었던 규제도 사라져 맥주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수제·고급화를 앞세운 소규모 맥주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주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대기업도 호시탐탐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신세계가 강남에 수제맥주 전문점 데블스도어를 연 데 이어 최근에는 중견기업 진주햄까지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외식전문 컨설팅 기업 ㈜핀외식연구소 (http://www.food119.co.kr)는 경기불황 속에 창업 아이템으로 뜨고 있는 수제맥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 4월7일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 창업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4월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1일 4시간씩 직접 수제맥주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수제맥주전문점 창업 및 업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제맥주를 만들어보자’는 주제로 실시되어 △한국인 누구나 좋아 하는 맥주 △나라별 맥주의 소개 △수제맥주 제조법 △수제맥주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맥주의 종류 곡물(Malts)의 종류 △ 홉(Hops)의 종류 △효모(Yeast)의 종류 △맥주의 기본재료이해 △추출물을 이용하여 맥주만들기(Extract)(몰트 추출물이용) △부분곡물을 이용하여 맥주만들기(Partial Mash)전체곡물을 이용하여 맥주만들기(BIAB) (1) 브라운에일 -영국(2) 바이젠- 독일(3) 레드에일-벨기에 (4) 초콜릿 스타우트 -영국흑맥주(5) 페일에일-미국(6) 호가든-벨기에 (7) IPA -미국 (8) 크림에일-미국 만들기△맥주 병입 실습 등 수담은 크레프트 비어(수제양조맥주)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핀외식연구소 김규원 대표는 “주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독자적인 제조법으로 독특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수제맥주의 인기가 높은 만큼 관련 사업의 전망도 밝다”며 “4주간 다양한 세계 수제맥주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창업 준비나 업장에서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핀외식연구소는 전문 명인 조리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2015년 1월부터 수제두부학교, 장아찌 명인 전수교육, 밑반찬 전통식초 발효교육 등 6차 산업에 관련된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