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평가단 마케팅 <뉴욕핫도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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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평가단 마케팅 <뉴욕핫도그&커피>
  • 관리자
  • 승인 2012.03.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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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성공 마케팅

이벤트로 모니터링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주)스티븐스 <뉴욕핫도그&커피>

고객들의 맛에 대한 성향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면, 메뉴 개발은 한 결 더 수월해진다. 고객 평가단은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맛에 대한 성향을 모니터링 해 데이터를 만들 수 있고, 신메뉴의 반응도 피드백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스티븐스의 <뉴욕핫도그&커피>는 이벤트를 통해 모니터링과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 있다.
글 문은준 기자 사진제공 (주)스티븐스

고객이 평가하는 마케팅
(주)스티븐스 <뉴욕핫도그&커피>는 항상 신 메뉴를 출시하기 전 다양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맛, 모양의 평가 데이터를 분석해 신 메뉴를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된 신 메뉴는 명동 직영점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후 전체 가맹점에 출시된다.
이 프로세스는 얼핏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확률적으로 고객 10명에게 전화를 걸면 2명만 반응하고, 대량으로 메일을 발송하면 1~2%의 고객들만 응답한다. 시중에 출시되는 신 메뉴 중에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는 건 20% 정도다. 
<뉴욕핫도그&커피>는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고를 덜고, 신 메뉴 출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고객 평가단 이벤트를 통해 비용이 발생하지만, 모니터링 효과와 홍보효과를 감안하면 가격대비 효과는 탁월하다.
<뉴욕핫도그&커피>의 고객평가단 마케팅은 미국에서도 성과를 이루었다. 뉴욕 JFK공항점에서는 한국 스타일 메뉴인 불고기, 닭갈비의 선호도가 높아, 미국 진출의 키포인트 역할을 했다. 물론, 소스 부분에 있어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현지화한 면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고객 평가단은 (주)스티븐스의 신규브랜드인 <황후삼계탕>을 론칭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 인사동에 운영중인 <황후삼계탕>은 도쿄 TV가 뽑은 한국 최고의 맛 집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다. 평가단의 시식을 통하여 레시피를 만들었고, 고객들의 호응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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