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구 1인 소상공인 최대 80%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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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대구 1인 소상공인 최대 80%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8.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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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소진공은 17일 오후 대구시, 대구신용보증재단, 근로복지공단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소진공 황미애 상임이사, 이종화 대구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 근로복지공단 정민오 보험재정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 이후, 대구의 1인 소상공인들은 기존 소진공 보험료 지원(등급별 20~50%)에 더해 대구 보험료 지원(전등급 30%)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1등급 가입자의 경우 최대 80%를 지원받아 월 보험료 4만0950원 중 8190원(20%)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소상공인 - 고용보험료 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소진공 재기지원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폐업한 소상공인도 실업급여·직업능력개발지원의 혜택을 받아 재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의 30%(최대 3년)를 지원할 계획이다.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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