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회를 맞는 ‘2023 부산창업박람회’가 9월 14∼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창업 희망자 증가 추세에 맞춰 박람회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전국 프랜차이즈 본사에는 브랜드 홍보 기회를 제공해 가맹사업자 모집 기회를 얻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과 카페, 제조, 설비, 식품가공 등 기존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 업체들의 참여는 물론 무인세탁소, 공유오피스, 밀키트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업종이 대거 자리한다. 예비 창업자는 물론 업종 전환자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주어질 예정이다.
참관 희망자는 내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 참여 희망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으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 23년간 개최된 ‘부산창업박람회’는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의 대표 창업 전시회로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과 지역 창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전국 예비 창업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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