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제주도에 첫 직영점 ‘제주연북로점’…반려동물 위한 야외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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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제주도에 첫 직영점 ‘제주연북로점’…반려동물 위한 야외 공간 마련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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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매장만의 특화 메뉴 선보여
할리스 제주연북로점
할리스 제주연북로점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가 제주도에 첫 직영매장 ‘제주연북로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연북로점은 제주 국제공항과 인접한 연북로 카페거리에 위치했으며, 지하 공간과 지상 1~2층, 루프탑까지 총 4개층으로 구성됐다. 야외까지 포함해 총 160석의 좌석을 구비했으며,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도록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야외에 ‘펫프렌들리존’을 마련했다. 동물 친화 공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펫프렌들리존에 키오스크를 별도 설치해 고객이 매장 밖에서도 메뉴를 주문하고 반려견과 함께 기다리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지하 공간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컬쳐 스페이스 H’로 꾸며 활용한다. 1층에는 나무숲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과 숲 속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석을 마련했다.

2층에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좌석, 아이들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좌식 공간으로 꾸몄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좌석도 갖춰 비즈니스 방문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3층 루프탑에서는 탁 트인 제주 하늘과 숲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고,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드라이브인(Drive In) 매장으로 넓은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할리스>는 제주연북로점 오픈을 기념해 전용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 ▲한라봉 감귤 스무디 ▲한라봉 감귤 주스 ▲한라봉 녹차 치즈 바스크 ▲한라봉 돌코롱 ▲돌하르방 오메기 돌코롱 ▲동백꽃 요거트 돌코롱 등 음료부터 디저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한라봉 감귤 스무디는 할리스가 엄선한 제주산 한라봉 과육을 넣어 싱그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한라봉 감귤 주스는 한라봉과 감귤을 착즙해 신선하고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라봉 녹차 치즈 바스크는 제주산 녹차 가루가 바스크 치즈의 스모키한 향과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케이크다.

제주 대표 상징물의 모양과 맛을 모티브로 뚱카롱 3종도 개발했다. 한라봉 돌코롱은 제주 한라봉 퓌레와 버터크림을 넣어 상큼한 맛을 내며, 돌하르방 오메기 돌코롱은 달콤한 팥앙금과 쑥 버터크림을 넣어 제주오메기떡 맛을 구현했다. 동백꽃 요거트 돌코롱은 요거트 가나슈와 딸기 퓌레를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다. 참고로, 돌코롱은 ‘달콤하다’의 제주 방언인 ‘돌코롬하다’와 ‘뚱카롱’의 합성어다.

<할리스>는 제주연북로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하게 디자인한 한정판 리유저블 컵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유저블 컵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한다.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4천명에게 한정 제공한다.

<할리스> 관계자는 “제주연북로점은 카페라는 공간을 넘어, 제주도에 거주하는 소비자와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까지 모두가 편하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공간으로 꾸몄다”며,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할리스>만의 특화메뉴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제주연북로점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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