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플랫폼 ‘캐비아’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내년 16개 브랜드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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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플랫폼 ‘캐비아’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내년 16개 브랜드 선보일 예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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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셰프들의 레시피 전달
[사진=캐비아 홈페이지 캡처]
[사진=캐비아 홈페이지 캡처]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KAVIAR)가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9일 캐비아는 여러 셰프와 협업해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명은 ‘캐비아에프(KAVIAR F)’로 캐비아가 보유한 미슐랭에서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까지 최정상급의 140여개가 넘는 IP(지적 재산권)를 기반으로 셰프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한다.

유명 셰프들과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소중한 노포 브랜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프랜차이즈 전문가와 유명 셰프, 인플루언서를 영입하여, 분기별로 트렌드에 맞는 정기적 신메뉴를 출시한다.

현재 캐비아와 IP 계약을 맺은 국내 유명 셰프 및 노포 관계자가 브랜드 개발 중에 있으며 순차적으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일 캐비아에프 브랜드는 용리단길의 주역인 남준영 셰프(효뜨)와 베트남 로컬 분짜전문점인 <GOODSON> 등이 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에비카츠돈 전문점 <탐광>과 카츠전문점 <독립카츠>, 가정식 삼겹살전문점 <압구정진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과 메뉴를 선보인다.

이상곤 캐비아에프 대표이사는 “12월 브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22년에는 16개 이상의 브랜드를 준비하여 선보일 것으로 셰프들의 소중한 레시피, 노포의 가치를 대중이 편하게 즐기도록 준비했다”라며 “그렇지만 무분별한 매장 확대는 지양하는 캐비아에프의 사업 모델이 다른 프랜차이즈의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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