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메쉬코리아, 업무 협약 체결…차별화된 배송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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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메쉬코리아, 업무 협약 체결…차별화된 배송 시스템 구축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1.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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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메쉬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릉(VROONG)’ 운영사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치킨> 배송 과정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촌은 합리적인 단가의 배송 대행으로 가맹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메쉬코리아와 분실 등 배송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교촌의 라스트마일 배송 수행을 넘어 지역별 최적화된 맞춤형 시장 빅테이터를 분석해 통합 IT컨설팅까지 제공한다는 목표다. 배송 기사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교촌 노하우와 부릉의 IT 역량을 결합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교촌 관계자는 “음식 배송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배송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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