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베리> 글로벌 요거트 브랜드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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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베리> 글로벌 요거트 브랜드로 급부상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1.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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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200개 매장 진출
▲ 요거베리, 글로벌 요거트 브랜드로 부상ⓒ요거베리 제공

프리미엄 요거트전문점 <요거베리>는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진출에 두각을 보이며 활발한 점포전개를 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카페전문점은 물론 해외 <요거베리> 매장에도 요거트 파우더 및 카페 원료를 제공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국내 프리미엄 요거트전문점 프랜차이즈가 한창 국내 시장을 달구고 있을 때 (주)후스타일 김진석 사장은 대부분 경쟁사들이 요거트 파우더를 수입에 의존할 때 후스타일만이 자체 개발한 제품을 사용, 경쟁력을 갖춰 나갔다.

김 대표는 물류 없는 프랜차이즈는 결국 시장 경쟁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경쟁사보다 1년 정도 시장에는 늦게 진출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는 그 어떤 동종사들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를 개발해, 홈쇼핑 첫 방송에서 35분 만에 전량 매진사례를 가져와 월 30~40억 원의 매출 기염을 토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3년간 수천 번의 발효 실패를 거쳐 개발한 자연발효 방시그이 요구르트 발효기이다. 기존 요거트 메이커의 단점이었던 성능, 편리성, 디자인 등을 고려해 만들어 주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이외에도 후스타일은 <아임요>브랜드로 뛰어난 맛과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목표로 유통과 사용, 보존 방식까지 고려해, 특화된 원재료를 개발했다.

<아임요>는 단순히 맛 좋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을 위한 신뢰성, 단순한 제품이 아닌 성공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선진적인 유통시스템을 통해 주문에서 생산, 출하, 사후 서비스의 공정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후스타일이 해외진출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 진출, 원료, 요거트 메이커 등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것은 본연의 제품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키운 결과로 볼수 있다. 부침이 심한 프랜차이즈 트랜드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미션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개발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요거베리>는 현재 미국, 호주, 콜롬비아, 파라과이, 볼리비아, 리비아. 베네수엘라 등 18개국에 200개 매장이 해외에 진출해 있으며,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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