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의 달콤한 맛으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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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의 달콤한 맛으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 정미선 기자
  • 승인 2017.10.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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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태국, 국내산 홍시로 만든 ‘홍시’ 4종 출시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태국 전 매장에서 국내산 홍시로 만든 ‘홍시(Hongsi)’ 4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탐앤탐스> 태국의 ‘홍시’는 지난 해 한정으로 선보였던 ‘아이스 홍시’ 3종에 이은 국산 농산물 메뉴로 씨 없는 감으로 유명한 청도의 반시로 만들어진다. 청도반시를 급속 냉동시킨 다음 청도에서 태국으로 직접 공수해 고객이 주문하면 즉석에서 제조해 제공한다.

올해 선보이는 ‘홍시’ 4종은 작년에도 큰 인기를 끌었던 ▲홍시 주스와 ▲홍시 스무디를 포함해 새롭게 추가한 ▲홍시 머메이드 매직 음료와 ▲홍시 버터 브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홍시 머메이드 매직은 주황색의 홍시와 파란색의 에이드를 믹스한 음료로 음료의 색이 점차 초록색으로 바뀌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홍시 버터 브레드는 탐앤탐스의 대표 인기 베이커리인 허니 버터 브레드를 재해석한 메뉴로 달콤한 홍시와 부드러운 브레드가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탐앤탐스>태국 관계자는 “태국에서 선보인 ‘홍시’ 메뉴는 청도반시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태국인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면서 “특히 홍시는 태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일이라 현지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실제로 홍시 메뉴 판매 전과 비교해 태국 전체 매장의 월 평균 매출이 13%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탐앤탐스> 태국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청도반시로 만든 ‘홍시’ 메뉴에 이어 고구마 말랭이, 오미자 등을 활용한 메뉴를 준비 중인 것. 또한 올해 초 큰 인기를 끌었던 지리산국립공원 청정지역의 설향 생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피버(Strawberry Fever)’를 내년 초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탐앤탐스> 태국에서는 ‘홍시’ 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화)까지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탐앤탐스 태국의 홍시 4종 사진과 #tomntomshongsi #triptokorea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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