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Top 10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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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Top 10의 비결
  • 정미선 기자
  • 승인 2017.09.12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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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 사진 정미선 기자

문턱이 닳도록 고객들이 찾는 점포가 있다. 그곳엔 ‘열심히’라는 일념 하나로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을 매출 Top 10 안에 올려놓은 신소경 점주가 있다. 그는 어려운 해답을 남다른 행동으로 실천하며 꿈을 빚고 있다.

 

피자거리의 원조, 나야~나!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사거리는 10개 이상의 피자 점포들이 즐비해 일명 피자거리로 불린다. 경쟁이 치열한 그 자리를 6년간 지켜온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의 신소경 점주. 그는 지인이 운영하는 <피자마루> 오산세교점을 방문할 때마다 일을 도와주곤 했다. 평소에 요리와 플레이팅에 관심이 많았던 그였기에 집에 있다가도 지인에게 연락이 오면 뛰어나가 피자를 만들 정도였다. 뚝딱뚝딱 보기 좋게 나가는 피자, 맛있다는 고객의 칭찬까지 들으니, 이만큼 적성에 맞는 일도 없었다. 그렇게 그는 자연스럽게 <피자마루>를 오픈한다. 

신 점주는 <피자마루>가 테이크아웃이라는 특성상 맛과 예쁜 피자의 토핑 상태를 유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피자 배달 프랜차이즈 점포가 권선동에 하나 둘 들어서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게 된다. 3년간 많은 단골을 유지해왔건만, 이제 20~30대 고객들은 도통 몸을 움직일 생각을 않고 배달이 되는 음식을 찾게 되는 추세니 말이다. 때문에 주위에서는 ‘배달을 시작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권유도 많았다. 하지만 신 점주는 맛과 모양을 최선으로 제공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시스템을 고수하고 싶었다.

때문에 ‘더욱 친절히, 더욱 마음을 담아’를 비책으로 삼았다. 이후 서서히 고객들의 발길이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을 다시 찾으면서 매출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현재는 수원권선시장점의 배달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가 많아져 1년 4개월 전부터 배달을 하게 됐지만 아직도 가까운 거리는 테이크아웃 고객이 많다.

▲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 사진 정미선 기자

<피자마루> 삼총사의 활약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오산세교점, 용인죽전점의 세 점주는 <피자마루>의 알아주는 삼총사다. 오산세류점은 신 점주가 <피자마루>에서 처음 일손을 도왔던 곳이고, 용인죽전점도 신 점주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이 잘나가는 세 점주들은 <피자마루> 탑 점포들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자랑한다. 이들은 한 달에 한번, 서로를 응원하고 또 각 점포를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해 점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런 정보공유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수원권선시장점이 고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피자의 맛과 친근한 점주의 서비스다. 피자 한 판을 만들더라도 조각조각 어느 하나 소스가 안 발린 곳이 없도록, 토핑은 듬뿍 넣는 신 점주.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한 피자 맛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테이크아웃 브랜드인 만큼 <피자마루>는 고객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바빠도 틈틈이 기다리는 고객에게 안부를 묻는다. 이 때문일까?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은 친구처럼 점포를 찾아 맛있는 피자를 즐기는 맛집이 됐다. 

 

▲ <피자마루> 수원권선시장점 신소경 점주 ⓒ 사진 정미선 기자

   신소경 점주가 이르길…   
노력의 결과는 꿈이 됩니다.
창업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점주들이 처음에는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몇 년 후 점포가 안정 되기 시작하면 초심을 잊고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초심을 잃은 운영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저도 6년이 된 지금도 고객이 오면 최선을 다해 응대하고 피자만큼은 제가 꼭 만듭니다. 이는 고객이 점주의 자세를 음식만으로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FO>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062-16
         전화 031-223-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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