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터디카페나 공간대여 사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반 스터디카페들이 비슷한 분위기나 딱딱한 비즈니스 모임 공간이 대부분이라면 <오즈스페이스>는 다양한 콘셉트에 맞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꾸며 인기다. 공간은 메인홀(12명), 서재룸(6명 내외), 1인 고정 데스크 등 작은 공간이지만 벌써부터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입소문 나며, 이들의 아지트가 되고 있다. 특히 수공예 아티스트 필케이로 잘 알려진 김승필 대표가 자신의 작업공간을 개방해 프리랜서의 작업실은 물론, 인터뷰 장소, 스터디 및 독서 모임, 원데이클래스, 컨설팅 공간, 세미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여하고 있다. 액자, 조명, 각종 액세서리와 소품 등 필케이의 다양한 손길을 거친 작품들도 직접 구매 가능하며, 공간 인테리어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전신거울, 엔틱 대형거울, LED 거울 등 다양한 디자인의 거울과 액자가 인상적이다. 식음료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진 작가들과도 협업하는 등 작업이나 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다. 
글 임나경 편집국장 사진 황윤선 기자  

별점  서비스 ★★★★·맛 ★★·분위기 ★★★★·가격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12-8 준영빌딩 2F
전화  02-3667-2000
영업시간  매일 오전 9:00~22:00
객단가  1~4인(3만원), 5~6인(4만원), 7~8인(5만원), 9~12인(8만원). 2시간, 서재룸 평일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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