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그린티 설빙’ 입소문 타고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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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그린티 설빙’ 입소문 타고 인기 몰이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2.01 08:06
  •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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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그린티 설빙’ ‘리얼그린티 설빙’으로 구성
 

코리안 디저트 카페 (주)설빙이 2017년 첫 신메뉴로 선보인 ‘그린티 설빙’ 6종의 메뉴가 새로운 베스트셀러로 등극할 조짐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녹차 붐’의 영향이다.

31일 <설빙>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시된 ‘초코그린티 설빙’과 ‘리얼그린티 설빙’은 1월(1월 1일~30일) 전체 판매 순위에서 각각 5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시 직후 11일 만에 베스트셀러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그린티 설빙’ 메뉴 6종을 선보인 후 <설빙>의 전체 매출은 지난 11일 간(1월 20일~30일)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실제 SNS 상에서 ‘그린티 설빙’ 메뉴 6종을 맛본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입소문을 제대로 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리얼그린티 설빙’은 녹차의 끝판왕이다. 진한 녹차소스가 입안에 계속 머문다”고 후기를 적었으며, 또 다른 고객은 “<설빙>에서 ‘그린티’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행복지수가 올라갔다”고 표현했다.

웰빙 식품으로 알려진 ‘녹차’는 최근 식음료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드림카카오 그린티’, ‘몽쉘 그린티라떼’ 등 총 9종의 녹차맛 제과를 선보였으며,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해태제과는 ‘오예스 녹차맛’을 출시했다.

<스타벅스>가 작년 9월 출시한 차(茶) 음료 '티바나'는 녹차 열풍에 힘입어 열흘 만에 100만 잔 넘게 팔렸다. 웰빙 트렌드가 디저트 업계에도 반영되면서 녹차와 같은 건강한 맛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빙>의 녹차맛 디저트 ‘그린티 설빙’은 차광재배한 제주도 유기농 어린 녹차잎을 선별하여 정성스럽게 내린 첫물 녹차를 사용했다. 특히 조금만 밸런스가 무너져도 쓰거나 떫은 녹차를 <설빙>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총 6종으로 ‘리얼그린티 설빙’, ‘그린티초코 설빙’, ‘그린티초코 인절미 토스트’, ‘그린티 슈’, ‘그린티 라떼’, ‘그린티 스무디’로 구성됐다.

<설빙> 관계자는 “대중적인 녹차를 <설빙>만의 맛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재료 차별화와 레시피 연구까지 오랜 시간 공들여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맛있는 디저트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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