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창업붐을 조성하고 ‘아시아 제1창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2회 부산국제창업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오는 9~10일 무박 2일로 부산창업카페 1호점 선큰광장에서 개최한다.
참가규모는 전국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중국·일본 유학생 등 총 60팀300여명이다. 주요 참석자는 서병수 부산시장, 부경대학교 총장,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등이다.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 주최로서, 행사주관은 (재)부산경제진흥원, 부경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권링크사업단협의회이고, 후원은 미래창조과학부, BNK 금융그룹이며 주요내용은 개막행사, 아이디어경진대회, 특강 및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다.
이번 대회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무박2일 합숙하면서 선큰광장에 텐트를 치고 진행되며, 대회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미래부와 협력해 미래부 소속 K-ICT 창업멘토링센터 멘토 17명을 특별 초청해 참가자의 창업아이템 개발을 현장에서 지도·자문을 맡게 된다.
또한 ’15년과 달리 창업유관기관 및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중국과 일본유학생을 초청하여 국제적 창업축제로 확대 발전하게 된다.
시상은 단체 12팀, 개인 6명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상 각 1팀에게 미래부장관상 및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 1팀(5명)에게는 실리콘밸리 현장 견학권 특전이 부여된다. 이밖에 우수상 4개팀에게 각 100만원, 장려상 5개팀에게 각 50만원 등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례 행사로 개최하는 등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더욱 발전시켜 부산 창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