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저감화에 최선의 노력

<맘스터치>가 11일 전국 매장에서 '매운양념치킨'의 판매를 중단했다.
<맘스터치> 측은 "한국소비자원이 프랜차이즈 치킨의 영양 성분 평가를 공개한 결과 '매운양념치킨'의 나트륨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에 대한 조치로 전체 매장에 판매 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1개 상표, 22개 제품을 시험한 뒤 이에 대한 결과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 등 하루 섭취량을 제한하는 영양 성분 가운데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공개한 것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소비자원의 '프랜차이즈 치킨 시험·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영양 성분 표시에 관한 소비자원의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하고 소비자가 정확한 영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 제공 노력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의 나트륨 및 당류 저감화 계획과 노력에 프랜차이즈기업으로서 마땅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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