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업계가 트렌디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채로운 ‘눈 호강’ 제품들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섰다.
많은 브랜드들이 다양한 컬러, 혹은 특징적인 컬러를 가진 제품을 출시하거나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구매 욕구를 자극시키고 있는 것이다.
◆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즐기는 컬러풀한 제품

<할리스커피> 복숭아&자두 음료
국내 대표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해, 과일 특유의 화사하고 산뜻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맛의 ‘복숭아&자두 음료’를 지난 1일 출시했다.
먼저 ‘피치 요거트 라떼’는 복숭아와 자두에 리얼 요거트와 저지방 우유를 더해 만든 음료로 입 안에서 탱글탱글 씹히는 과육의 상큼 달콤한 풍미가 좋다.
‘피치 레몬 크러쉬’는 복숭아와 자두에 레몬을 함께 블렌딩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 더욱 상큼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또한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와 자두에 홍차가 만나 향긋한 풍미와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음료다. ‘리얼 자두 주스’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생 자두를 그대로 갈아 만들어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주스이며 고객이 원하는 당도에 맞춰 주문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은 지난 5월, 초콜릿, 그린, 핑크 컬러의 신선한 크림이 담긴 맛있는 비주얼의 ‘<쁘띠첼> 에끌레어’를 선보였다.
‘에끌레어’는 길게 구워낸 슈에 크림이 담겨 있는 프랑스 정통 슈크림 디저트로,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어 없어진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쁘띠첼> 에끌레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디저트 취향을 고려해 클래식, 그린티, 라즈베리 총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 소장 욕구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패키지 제품

<코카-콜라>는 지난 4일,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선수는 물론,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보였다.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골드 컬러 바탕에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짜릿한 레드 컬러 웨이브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카-콜라> 고유의 코코아열매 모양을 본뜬 컨투어 보틀 곡선을 따라 제작된 보틀은 그립감이 뛰어나 손에 쥐었을 때 마치 골드 트로피를 거머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은 지난 달 컬렉션 ‘패션 팩(FASHION PACK)’을 한정 출시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메이크업 컬렉션 '패션 팩'은 푸시아, 바이올렛, 에메랄드 등 패션쇼에서 단번에 눈에 띄는 컬러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9구 아이섀도우 팔레트, 푸시아, 바이올렛 등 포인트 주기 좋은 컬러로 구성돼 있는 립스틱을 비롯 플루이드라인 펜과 스튜디오 네일 라커까지 총 4가지 제품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