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권 입점하는 프랜차이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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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상권 입점하는 프랜차이즈 늘어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06.17 13:11
  • 조회수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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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메뉴 등 차별화로 고객만족도 높여
 

최근 백화점, 지하철 역사,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병원 등 이른바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늘고 있다.
 
특수상권은 점포비와 시설비, 인테리어 비용이 절감돼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동일 업종에 대한 독점성을 가질 수 있어 영업권이 보장된다는 점이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시래기의 재발견 <미스터시래기>는 경기도 내 복합쇼핑몰에 주로 입점, 쇼핑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미스터시래기>는 한국의 전통 식재료인 시래기와 곤드레를 이용하여 건강한 한식밥상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현재 롯데몰 수원점, 광교와 판교에 위치한 쇼핑몰 아브뉴프랑, 롯데피트인 산본점 등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 시래기와 불고기를 일본 스키야키 스타일로 즐기는 ‘시래기 불고기전골’과 같은 색다른 메뉴 등 고객들의 호응 요소에 힘입어 시래기 전문점으로서는 드물게 백화점 등으로부터 꾸준한 입점 제안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은 김밥업계 최초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입점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은 2014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길거리 분식으로 인식되던 김밥의 고급화를 이끌었다. 이후 백화점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롯데백화점대구역점, 현대백화점킨텍스점 등 백화점 상권에 매장 수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김밥에 걸맞게 고급 국내산 쌀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김, 전통방식으로 제조한 참기름,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백단무지 등을 사용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마노핀>은 지하철역 안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하며 출퇴근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노핀>은 수제 머핀과 커피에 특화를 두고 합리적 가격을 장점으로 상권입지를 최대한 활용, 출퇴근 고객들의 테이크아웃 커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수상권에 입점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외식 브랜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도 터미널, 병원 등 특수상권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최근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점, 가습기, 휴대용선풍기, 화분, 수면 안대, 목배개 등 생활편의 신상품을 판매하며 특수상권 주 고객층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상품 구성을 달리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올해 하반기 터미널, 쇼핑몰, 병원 등 특수상권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이 기사는 업체 측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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