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통마늘보쌈> 인천삼산점·부천상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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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통마늘보쌈> 인천삼산점·부천상동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9.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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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을 풍성하게


2009년 <돈통마늘보쌈> 1호점인 인천삼산점에 이어 2011년에는 50호점 부천상동점까지 오픈해 운영하고 있는 이상순 점주. 외식업 35년 경력을 바탕으로 두 매장 모두 높은 매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돈통마늘보쌈>을 한결같은 원칙으로 이끌고 있는 그의 운영 비책을 들어보자.

4년동안 그 모습 그대로
외식업에만 35년 동안 몸담아온 이상순 점주는 다양한 업종을 거쳐 왔지만 보쌈전문점은 처음이었다. <돈통마늘보쌈>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맛을 보고 바로 결정했다. 당시 <돈통마늘보쌈>은 직영점으로만 운영되고 있었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막 가동하려던 시기였다. 그 때 이 점주가 점포 오픈을 위해 본점으로 찾아갔던 것. 그렇게 해서 <돈통마늘보쌈> 가맹 1호점이 탄생됐다. 프랜차이즈 본부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딸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지 1년이 지나자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엔 이  점주만의 남다른 비결이 있다. 그는 프랜차이즈 특성상 정량화 돼있는 양을 과감하게 무시(?)하고 이익을 덜 남기더라도 정량 이상을 손님상에 내놓았다. 장사가 안 되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줄이는 게 아니라 더 푸짐하게 내야한다는 게 이 점주의 지론. 배추파동이 일어났을 때도 절인 배추를 빼지 않고 어김없이 냈다. 고기는 미리 삶아 놓지 않고 하루에 매시간 조금씩 7~8번 삶아내어 고기에 육즙이 빠지지 않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고,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전, 누룽지 등은 항상 즉석에서 만들어 낸다. 즉석조리와 항상 푸짐한 양을 내놓는 것이 4년 동안 절대로 변하지 않는 그만의 원칙이자 비결이다.

직원같은 사장님
매장 직원들의 담당분야는 철저히 구분돼 있다. 따라서 만드는 시간이 단축돼 보쌈인데도 주문 후 5분 안에 손님상에 제공된다. 그것을 보고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2~3년 정도의 장기 근속자가 많다. 그 이유를 묻자 “직원들과 한 식구처럼 지냅니다. 집보다 점포가 더 즐겁고 편하다는 직원도 있어요(웃음). 매일 함께 식사 하면서 수다 떨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항상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요”라고 말한다. 그는 직원들과 똑같이 유니폼을 입고 홀에서, 주방으로 부지런히 일한다. 이 점주가 사장인줄 모르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 사장이 직접 매장을 이리 저리 뛰어다니다보니 직원들이 나태해질 수 없는 것은 당연지사.
직원들과의 관계처럼 본사 담당 슈퍼바이저와도 인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하는 이 점주. 매장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서로 상의하며 지원해주는 본사가 옆에 있어 든든하다. 얼마 전 인천삼산점이 4월의 우수가맹점으로 지정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점포 2곳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다른 외식업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는 이 점주. 그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생각들이 끊임없이 피어난다.

이상순 점주가 이르길…
눈앞의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당장 이익이 없다고 음식의 양을 줄이거나 하면 오히려 매출이 줄어들어 역효과가 납니다. 또 사장이 현장에 직접 뛰어 들어야합니다. 직원들에게 지시만 하면 직원관리가 안 될뿐더러 운영상황 또한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INFO> 주소 경기 부천시 상동 535-1 뱅뱅프라자 2층  전화 032-322-8550
INFO> 주소 경기 인천 부평구 삼산동 430-1   전화 032-362-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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