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J푸드빌 <뚜레쥬르>
상태바
(주)CJ푸드빌 <뚜레쥬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1.08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매장, 2020년 3600개 목표
 

<뚜레쥬르>는 지난 1997년, ‘매일 매일 갓 구운 빵’이라는 슬로건 아래 1호점을 론칭하고, 현재는 전국 128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2004년 미국에 첫 진출 후 현재 7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에 총 190여개 점포를 운영하며 세계로 도약 중이다.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재료부터 차별화된 <뚜레쥬르>는 빵의 기본재료인 밀가루는 물론 부재료까지 엄선해 사용하는 베이커리다. 특히 2012년 새롭게 도입한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라는 콘셉트에 부합하는 질 좋은 재료들을 듬뿍 넣는 시리즈 제품 ‘순시리즈’ (순우유, 순치즈, 순꿀, 순땅콩호박 등)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고객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재료 중심’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뚜레쥬르>는 중국에 9개 성 및 1개 자치구에서 직영 및 마스터프랜차이즈로 운영되며 한국 베이커리로는 가장 많은 지역에 진출해 있다. 미국에서는 진출 초기 서부에 집중돼 있던 매장들이 현재 뉴욕, 뉴저지 주를 중심으로 동부로 확대됐으며 텍사스 주에 매장을 오픈하며 남부에도 진출, 미국 전역으로 확장 중이다. 또 2007년 베트남 진출 후에는 경제 중심지 호치민, 수도 하노이, 최대 산업도시 다낭 등 핵심 요지에 총 3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베이커리 브랜드 중 매장 수,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자카르타, 데포크 등지에 오픈한 매장이 호황 중이며 현재까지도 인도네시아 내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는 <뚜레쥬르>가 유일하다. 

충분한 사전조사와 치밀한 준비로 
<뚜레쥬르>는 (주)CJ제일제당의 오랜 제분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베이커리 브랜드인 만큼 건강한 한국의 빵 제품들을 해외에 알리고자 해외진출을 시작했다. 나라 별로 문화, 제도, 고객 니즈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뚜레쥬르>는 해외진출 시 해당국가의 시장 상황과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전반적인 사전조사를 철저히 거친 후 진행했다. 일례로 중국의 경우, 광활한 영토 안에 지역, 성이 각기 다른 특성과 문화를 가진 점을 고려해 직영,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하고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뚜레쥬르>는 충분한 사전조사와 꼼꼼하게 진행된 사전준비로 해외 각지에서 큰 위상을 떨치고 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 발렛 서비스 등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와 프리미엄 제품들로 호응을 얻으며, 2012년부터는 베이커리 브랜드 중 매장 수, 매출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화 바람에 맞춰 2014년 3월 베이징에 오픈한 ‘뚜레쥬르 브랑제리 & 비스트로’는 오픈 이래 지속적으로 중국 뚜레쥬르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중국 제 3의 도시 광저우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경제 성장률 최상위권 구이저우성에 진출하는 등 더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내 베이커리 중에서 이 두 지역에 진출한 브랜드는 <뚜레쥬르>가 유일하며 이로써 중국 내륙 내 최다 지역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또 올해 3월에는 중국 정부가 2000년부터 추진해 온 ‘서부대개발 사업’의 핵심 지역 중 하나이며 중국의 새로운 국제 무역 도시로 성장할 신장위구르 자치구에 매장을 개설하는 등 중국에서의 고속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활발한 직영, 가맹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로 더 크게 나아가
<뚜레쥬르>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별그대’열풍과 함께 <뚜레쥬르>의 전속 모델인 김수현의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베이징과 상하이 매출이 최대 70% 가까이 상승하는 등 한류열풍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의 R&D와 메뉴개발, 매뉴얼 등의 역량이 해외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국산 식재료의 높은 물류 비용 등이 애로사항이다. 중장기적으로 더욱 많은 매장으로 출점할 시 현지에 센트럴키친을 세우는 계획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지난 8월 오픈한 CJ푸드빌 베이징아카데미를 통해 국내 우수 인럭의 노하우와 역량을 교육받을 수 있다. 이를 기점으로 교육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마스터프랜차이즈사와의 협력 및 점포 운영 능력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해외 10개국에 <뚜레쥬르>, <비비고>, 
<빕스>, <투썸커피>의 4개 브랜드로 진출한 (주)CJ푸드빌은 2020년에는 진출국을 15개국으로 확대하며, 매장 수 또한 현재 240여개에서 36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