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탐앤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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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탐앤탐스>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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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메뉴와 서비스로
 

<탐앤탐스>는 현재 47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커피 브랜드다. 국내 시장에서 안정권에 접어 들자 지난 2009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탐앤탐스>는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과 뛰어난 메뉴 품질, 서비스 정신으로 국내외 카페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철저한 준비로 해외에서 역량 발휘 
<탐앤탐스>의 해외 매장은 현재 미국 13개, 태국 26개, 몽골 8개, 중국 5개, 호주 2개, 싱가포르, 마카오, 필리핀, 말레이시아에 각 1개씩을 보유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해외에 진출 당시 고유의 색깔을 어떻게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이 모두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사적으로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몽골의 경우 인스턴트 커피나 쓰고 진한 커피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탐앤탐스>의 커피 맛은 순하고 부드러운 쪽에 가깝다. 즉, 맛만 놓고 본다면 기존 몽골 커피의 어느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몽골 진출 전에는 과연 이곳에서 <탐앤탐스>의 커피가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적지 않았지만 오히려 기존 몽골 커피 범주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결국엔 그 판단이 옳다는 걸 증명했다. <탐앤탐스>만의 장점을 살려낸 철저한 전략으로 현지에서 역량 발휘가 가능했던 것이다. 

독보적인 메뉴로 국경 초월한 인기
해외에 진출할 시 <탐앤탐스>의 자신감은 바로 독보적인 메뉴에서 기인한다. 최고급의 신선한 커피는 물론 시그니처 메뉴라 할 수 있는 베이커리류는 <탐앤탐스>가 가진 차별점이자 강점이다. 특히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수타로 직접 빚고 대형 오븐에서 구워내는 ‘프레즐’은 국내는 물론 이제 해외에서도 <탐앤탐스>를 상징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탐앤탐스>는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전략)과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 전략)을 동시에 사용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국에서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제품인 프레즐과 허니버터브레드 등의 메뉴를 비롯해 <탐앤탐스>의 24시간 매장과 비즈니스룸과 같은 서비스를 동일하게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지 상권의 기후와 소비자 행동 패턴에 맞는 메뉴들의 레시피를 개발해 로컬푸드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모 연구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20대에게 사랑받는 한국의 탑 브랜드 중 <탐앤탐스>가 카페브랜드의 1위로 선정됐다. 앞서 언급한 몽골에서도 <탐앤탐스>가 진출한 이후 새로운 커피 시장이 형성되면서 현재는 몽골 시장 진출 1년 만에 8개의 대형 매장을 오픈한 상태다. 또 전체 커피전문점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특히 2호점 자이산스퀘어점은 몽골 전체 커피 매장 중 가장 매출이 높은 매장을 기록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외 진출에 품은 비전
지난해 6개국에 진출했던 <탐앤탐스>는 2015년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 9개국에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매장 수 역시 37개 매장에서 올해는 58개 매장으로 확대하며 60% 이상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탐앤탐스>의 경영 철학 중 하나로 스타나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TV광고와 드라마 간접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마찬가지로 해외 시장에 있어서도 <탐앤탐스>는 유명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지 않는 등 한류를 직접적으로 마케팅에 이용하지 않고 있다. 철저하게 <탐앤탐스>가 지닌 맛과 서비스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탐앤탐스>는 카타르, 아르메니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태국은 30호점을 돌파하는 등 해외 진출의 요충지로 2016년에도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가능성을 확인하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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