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놀부 <놀부 부대찌개 & 철판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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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놀부 <놀부 부대찌개 & 철판구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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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식문화를 선도한다
 

1987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작은 보쌈집으로 시작한 (주)놀부는 현재 13개 브랜드, 전국 9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종합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등을 통해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은 (주)놀부는 이제 전 세계가 사랑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로 한발 더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한국 대표에서 중국 인기 브랜드로 
‘1초에 한 개씩 팔리는 부대찌개’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으며 국내 매장 500호점을 돌파한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새로운 시장에 도전했다. 심화되는 업계 경쟁과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정체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주)놀부의 김준영 대표는 지난 3월 ‘놀부 파트너십 컨퍼런스’ 당시 2015년을 ‘파괴적인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One System On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내부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진출은 김 대표가 말하는 혁신과 맥락을 함께 한다. 세심한 시장 조사와 투자 전략의 결론으로 (주)놀부의 공식적인 해외 첫 진출국가를 중국으로 확정했다. 
올해 10월 <놀부부대찌개>는 중국 상해에 14번째 매장까지 출점을 완료했다. 이는 2014년 5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주)놀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화 기준 42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매장에 화덕을 설치하고, 화덕족발 메뉴까지 갖춘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홍첸루점은 일 평균 매출 300만 원을 기록하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공에 힘입어 (주)놀부는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를 오픈했다. 
<놀부 셰프스 초이스(Nolboo Chef's Choice)>는 (주)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보쌈>, <놀부부대찌개>, <놀부항아리갈비>의 다양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 연 평균 관광객 수 1000만 명을 자랑하는 오사카의 명소 USJ에 입점해 <맥도날드>, <하드락카페>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자리해 경쟁하고 있다. 

운과 전략이 가져다준 성공 
(주)놀부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 2014년 5월은 이미 중국 내 한류문화 콘텐츠의 인기가 절정으로 치솟고 있던 시기였다.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 특히 중국에서의 한류 열기는 여전히 뜨겁고, 한국의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인기는 엄청난 수준이다. (주)놀부는 중국 현지의 많은 파트너 제의와 가맹문의를 받아 심사숙고한 결과 현지 외식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이 있는 MAK BRANDS사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주)놀부가 원한 ‘적절한 규모를 갖추고 외식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내실 있는 파트너’에 부합했다는 판단이었다.
또 한식 메뉴더라도 한인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고려하지 않았고, 중국 현지인에게 판매해서 성공해야 안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놀부부대찌개> 1호점을 전세계 명품숍이 집중돼 있는 특 A급 상권으로서 현지 음식점들이 집중돼 있는 상하이 최대 쇼핑 중심가 난징시루역에 오픈했다.  
해외진출 시점이 워낙 좋았고, 신뢰할 수 있는 현지 파트너가 있었기 때문에 초반 안착과 향후 전개에 큰 자신감이 있었다. 상하이 내 중심 상권, 부유층이 집중된 상권에 계속적으로 입점했고, 입점하는 매장마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류와 현지화의 적절한 조화
(주)놀부의 경우 조인트벤쳐 설립을 통한 합자투자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외식전문업체 MAK BRANDS사의 조인트벤처 체결을 맺고 현지합작법인 ‘MAK BRANDS & NOLBOO CO.,LTD.ʼ를 설립했다. MAK BRANDS사는 호주 브랜드 <도넛킹>을 중국에 론칭하는 등 해외 브랜드 합작 및 라이센싱 경험이 풍부한 전문외식업체다. (주)놀부는 현지의 문화적, 지리적, 상권의 특성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성공적인 진출을 노렸고, 그 전략이 주효했다. 
또 한류문화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식 전반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위상이 상승한 것에 착안해 중국 매장을 한국 매장과 동일하게 선보이는 전략을 추구했다. 한글간판, 매장 외관, 실내 인테리어, 메뉴 등 모든 요소를 한국적으로 재현해 한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한류와 K-FOOD에 관심 있는 중국 현지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주)놀부는 상해의 주거 밀집 지역부터 번화가, 백화점, 한인 타운 등 다양한 상권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매장을 연이어 입점해 중국 내에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주)놀부는 중국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발판으로 동남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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