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에 대한 모든 지식을 망라한, 프랜차이즈 사업에 없어서는 안될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가맹거래사가 된 이유와 사명도 제각각. 하지만, 프랜차이즈에 대한 비전과 미래를 가장 먼저 읽은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에 의한, 프랜차이즈를 위한, 프랜차이즈만을 중심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들. 가맹거래사로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을 들고 한껏 포즈를 취했다. 이들 모습이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한껏 블랜딩돼 있는 듯하다. 프랜차이즈 본사와 예비창업인들,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가맹점들! 프랜차이즈 연금술사인 가맹거래사를 먼저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글 임나경 편집장·김민정 부장·이태성 기자·엄보람 기자 사진 박세웅 팀장
프랜차이즈는 미래요, 가맹거래사는 비전이라
(주)채선당 법무팀 박수영 과장
‘경제와 산업의 미래는 프랜차이즈’. 법무법인의 법무 실장이었던 박수영 과장은 프랜차이즈의 비전을 확신하
고 이에 대한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키우고자 프랜차이즈 본사에 입문하게 되었다. 가맹본부에서 가맹사업에 대
한 모든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힘들고도 보람있는 일이다.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공부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박수영 과장. 올해는 기업 법무와 기업 경영 분야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공부를 하
겠다는 목표와 함께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7년차 베테랑 가맹거래사, 여전히 '소년'인 이유
(주)컨설팅뱅크 정용직 대표
소년과 아저씨를 가르는 기준은 뭘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눈을 반짝이며 얘기할 수 있는 사람, 태도에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주)컨설팅뱅크 정용직 대표는 소년이다. 7년차 전문직 종
사자다운 다부진 첫인상과 달리,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일에 대해 얘기할 때 눈을 반짝이는 그의 모습에서 영
락없는‘소년’이 보인다.
'자격증 추노꾼'의 최종선택, 가맹거래사소통과 자신감, 즐거움을 주는 친구 같은 바리스타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하무성 사무국장
국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하무성 사무국장은 마음에 드는 취업자리가 없어 고민이었다. 그러던 지난 2010년
어느 날 후배와의 술자리에서 프랜차이즈와 관련한 국가자격증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즉시 관련 자료
를 찾아보자마자“이거다”하며 무릎을 쳤다. 가맹거래사 자격증을 비롯해 3대 투자상담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까지 갖춘 그는 자타공인‘자격증 추노꾼’이다. 그런 그가 각 업무에 있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 들
을 뒤로한 채 가맹거래사의 길을 택한 이유를 들어보자.
프랜차이즈의 성공 파트너이자 지킴이, '날다'
빅비드컨설팅그룹 이덕주 대표
빅비드컨설팅그룹 대표 이덕주 가맹거래사는 일찍이 광주지역에서 모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사를 운영, 프랜차
이즈에 대한 내밀한 영역까지 모두 꿰고 있는 장본인이다. 그 와중에 프랜차이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공부를
위해 가맹거래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운영하던 회사가 매각되자 서울로 상경해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 지킴
이가 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그의 말끔한 첫 인상과 시원시원한 말투에는 프랜차이즈 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그대로 담겨있다.
*기사 전문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3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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