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특집(5) 박홍신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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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5) 박홍신 점주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5.12.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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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와 만나다
 

<또봉이통닭>은 옛날 통닭의 선두 두자로서 소자본 창업의 절대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찾는 창업자들에게 <또봉이통닭>은 소자본으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매출을 올려주는 브랜드로써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또봉이통닭> 안산 사2동점, 본오아파트점, 부곡점, 대전 대종로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홍신 점주는 대전지사장까지 겸하며 자신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봉이통닭>을 통해 사업의 매력을 알게 되다

박홍신 점주는 지난 2013년에 <또봉이통닭>과 인연을 맺었다. 그 전에는 당구장을 운영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또봉이통닭>을 알게 되어 곧바로 본오아파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소자본으로 할 수 있었고 전국민이 사랑하는 치킨브랜드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했는데 결과는 그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소위 말하는 줄 서서 먹는 매장이 되었어요. 사실 저는 그게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한테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정말 기분이 좋고 하루하루가 즐겁더라구요. 손님들이 가격은 저렴하지만 닭이 신선하고 맛이 있다고 말해줘요.
자주 먹는 분들은 하루 걸러 한 번씩 방문할 정도로 애용 해줘서 본오아파트점은 그야말로 대박집이 되었구요. <또봉이통닭>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경험하지 못했을 신세계였던 셈이죠.”
박 점주는 현재 4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동안 십여 개의 <또봉이통닭> 가맹점을 오픈하거나 인수해서 경영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대전지사장을 맡아 대전 지역에서 <또봉이통닭>의 오픈을 주도하고 있는데, 박 점주 자신은 <또봉이통닭>을 통해 자신에게 사업적 기질이 있다는 걸 깨닫고 하루하루 일에 매진하고 있다.

가치 있는 브랜드를 알아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박 점주가 <또봉이통닭>에 열성적인 이유는 브랜드 자체가 서민들을 위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몇억 원씩 드는 창업 아이템은 일반 서민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또봉이통닭>이 최소의 인테리어와 기자재를 통해 한 가족에게 생계를 넘어 미래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매장으로 성장하는 걸 수없이 봐온 박 점주로서는 믿음을 줄 수밖에 없었다.
“십여 개의 <또봉이통닭> 매장에 관여하면서 잘 되는 매장은 주위 사람들에게 양도하곤 했어요. 제가 가꾼 매장을 다른 사람이 양도 받아 열심히 운영하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모습이 참 보람을 주더라구요. 그런 열성을 보이니까 <또봉이통닭> 본사 측에서도 저에게 대전지사장을 해보는 게 어떻냐고 권했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제가 잘할 수 있을까 했지만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몰두하니까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결과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
현재 <또봉이통닭>은 대전 지역에 가맹점 열다섯 개를 보유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매장이 늘어가는 추세다. 박 점주가 지사장으로서 직접 오픈시킨 건 십여 개로 다점포 점주를 넘어 한 지역의 지사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기염을 떨치고 있는 것이다.

일에 대한 진심은 세상이 알아준다
박 점주는 일을 함에 있어 진심을 다한다.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승복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지도 않고 안 좋은 결과가 나올 땐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는 박 점주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임대료가 많이 나가는 데는 되도록 피하라고 충고한다. 열심히 벌어서 건물주에게 이윤을 주는 건 헛수고이므로 약간 B급 상권이라고 해도 열심히 진심을 다해 일해 단골을 확보하는 게 나은 방안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건 친절이고 청결이고 맛인 것 같아요. 더불어 저는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그 분을 기억해주면 그 분도 절 기억해 주거든요. 그러다보면 정이 쌓이고 단골 고객이 되는 거죠. 손님에게만 애정을 바라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점주 스스로 손님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거죠.”
현재 각 매장을 점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박 점주는 <또봉이통닭>은 옛날 통닭 분야에서는 물론이고 모든 치킨 브랜드와 경쟁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면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자신 있게 <또봉이통닭>을 권했다. 또한 스스로 다점포 점주로서 <또봉이통닭>이 믿고 먹어도 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손님을 정직하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www.ttobongee.com / 1899-0489

<또봉이통닭> 박홍신 점주의 성공 포인트
1. 너무 많은 자본금을 들이지 말라

박홍신 점주는 모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본금이 많이 들어가는 창업은 피하라고 주문한다. 자본을 들이면 매장이 더 잘 운영될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소자본 창업은 자본이 부족할 때 선택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효율적인 창업을 위한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야를 넓혀야 한다. 돈만 가지고 창업을 하는 사람은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다.

2. 과한 기대를 걸지 말라
보통 자영업을 하면 떼돈을 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영업을 할때도 내 인건비에 회사원들 퇴직금 생기듯 조금씩 이익이 축적된다고 생각해야한다. 매상이 오를 때도 항상 그렇게 벌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과한 기대를 걸지 말고 매상이 오를 때 더욱 긴장해 어려울 때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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