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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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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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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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오사카 요리를 만나다
<동아리>

솜씨 좋은 오사카 아줌마의 정통 오사카 오코노미야키를 맛 볼 수 있는 곳, ‘철판야키 이자카야’ <동아리> 무교점이 오픈했다. 한국이 너무 좋아 서울에서 가게를 운영한지도 벌써 10년째. 2004년부터 운영한 종각본점과 시청광장점이 이미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았지만, 철판요리에 좀 더 주력하고 싶었다. 철판요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라서 좋았고, 오사카의 ‘정통’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한국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 <동아리>의 오코노미야키는 철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모습에 한 번 반하고, 두툼한 크기와 속에 든 푸짐한 재료에 두 번 반한다. 18평의 크지 않은 매장이라 밀려드는 손님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할 때는 안타깝기도 하다. 하지만 요리하면서 매장이 한 눈에 들어오는 구조라 손님들을 세심하게 신경쓸 수 있어서 좋다. 다양한 철판요리를 포함 약 120여가지의 일본가정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매일매일 공급하는 신선한 재료와 빼어난 맛에 관해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동아리>를 통해 일본에 온 것 같은 맛을 전하고자 했다는 마쯔모토 대표. 이제는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 현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를 열고 싶다는 꿈이 있다. 자신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해 일본 요리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동아리’라는 상호에는 한국과 일본이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그리고 마쯔모토 대표는 요리로 그 바람을 현실화하고 있는 중이다.

주소 서울시 중구 다동 155 YG타워 1층
전화 02-6031-8989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오후 6시 ~ 밤 12시
면적 59.5㎡(18평)
좌석 32석
객단가 30000원~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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