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케찹> 신개념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다!
상태바
<블루케찹> 신개념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다!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04.16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큐피드 카드’로 남녀 고객 즉석미팅 유도!

처음에는 ‘큐피드 카드 이벤트’로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 테이블로 큐피드 카드와 간단한 음료를 주문해 직원을 통해 보낼 수 있게 해 즉석미팅이 가능하도록 한 것. 카드와 함께 보낼 음료는 보내는 쪽에서 계산하도록 한 것으로서 보통 도수가 많이 높지 않은 칵테일이나 주스와 같은 것들이었다.
‘큐피드 카드 이벤트’는 테이블 메뉴판 사이에 게시해 관심 있는 고객들은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운 술자리를 가질 수 있게 배려했다. 반응이 좋았다. 매출 한 달 여 만에 추가 매출이 생기기 시작한 것. 우선 이벤트 특성상 음료가 함께 나가야 하기 때문에 추가 매출이 가능했다. 그리고 남녀 고객이 한데 어우를 수 있는 분위기와 공간을 매장 측에서 먼저 제공해줌으로써 고객들은 부담 없이 즉석 미팅을 가질 수 있었던 것. 미팅 이벤트로 인해 추가 매출이 20% 가까이 오르게 되면서 <블루케찹>은 매장 내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앞세웠다.

깜짝 이벤트에서 매장 ‘대표 마케팅’으로 승승장구!

기존 메뉴판 사이에만 게시돼 있었던 이벤트 설명서를 ‘부킹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제작해 메뉴판과 별도로 테이블 마다 각각 비치해두었다. 주요 이벤트 겸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지금까지의 즉석 만남 이벤트는 20대 초 중반 고객만 타깃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도수가 낮은 칵테일이나 일반 음료 대신 양주(큐피트 앱솔루트 보드카 피처) 세트를 추가해 메뉴를 고급화함으로써 30대 직장인들까지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또 큐피드 카드에는 작성해야 할 항목을 추가했다. 상대 이성에게 어필할 메시지 공간과 ‘카카오톡’, ‘M&TALK’(상대방의 아이디를 등록하면 마음껏 채팅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와 같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디를 적는 공란을 만든 것.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한 이성으로부터 큐피드 카드를 받고 난 후 본인 역시 마음에 들었을 시에는 카드에 적힌 상대방의 어플리케이션 아이디를 등록해 채팅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일반 주점과 다르게 <블루케찹>은 신나는 사운드와 화려한 조명이 있어 이러한 부킹 이벤트가 가능한 것이고, 매장을 찾는 고객 역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셉트의 이벤트에 만족도가 높다. 또한 남녀 고객이어울렸을 때 추가 주문량과 부킹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고객층이 다양해져 추가매출 30% 이상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블루케찹>의 부킹 이벤트는 특허 출원 중이다.

큐피드 카드부터 작성하세요!

순서는 이렇다. 우선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했을 시에는 직원을 호출한다. 직원으로부터 큐피드 카드를 받은 후 이름과 이성에게 어필할 메시지, 그리고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카카오톡과 M&TALK 아이디를 기입한다. 그리고 부킹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큐피드 카드와 함께 보낸다. 직원은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하는 이성에게 카드와 메뉴를 전해준 후 즉석 미팅의 의사를 묻는다. 상대방도 오케이 할 시에 만남이 성사된다.

   

(주)레비스인터내셔날에서 론칭한 감성주점 브랜드 <블루케찹>은 현재 부킹이벤트로 쏠쏠한 추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보통 젊은 세대들이 자주 애용하는 클럽의 경우 남녀가 각자 알아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블루케찹>은 신나는 하우스 음악과 조명이 있는 매장의 특별한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매장을 찾은 남녀 고객의 건전한 만남을 이어주는 ‘부킹 이벤트’를 실시해 추가매출을 30% 이상 차지하고 있다.

 글 황해원 기자 사진 이호영 실장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4-18 21:03:36 발굴! 성공마케팅에서 복사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