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재미있는 재키 스피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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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재미있는 재키 스피닝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5.08.20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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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키스포츠컴퍼니 <투독스 짐&스튜디오>
▲ (주)재키스포츠컴퍼니 <투독스 짐&스튜디오>ⓒ사진 황윤선 기자, 주현희 기자


확실한 목표가 있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운동은 지루하고 효과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한 운동이 바로 재키 스피닝이다. 재키 스피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투독스 짐&스튜디오>는 고객에게는 다이어트와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창업주에게는 저비용 고소득이라는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으로 최근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의 니즈에서 찾은 운동, 재키 스피닝
대학에서 진단영상학을 공부하고 병원에서 일하던 성낙기 대표는 친형의 제안으로 피트니스 업계에서 새로운 경력을 쌓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브랜드들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했지만, 창업보다 경영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창업은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만 매출과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경영은 잘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반 피트니스 클럽을 하게 되면 약 5억~1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만큼의 수익을 얻고 있는가가 항상 의문이었어요. 운동 수요는 더 많아지겠지만 경기가 나빠지고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고요. 그래서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재키 스피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성 대표는 수익성이 있는 스포츠 사업을 고려하면서 피트니스 클럽 안에서 가장 많은 니즈가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재키 스피닝이었다. 재키 스피닝은 고정식 사이클이지만 상체 운동도 함께 한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온몸 운동을 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높은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브랜드 파워의 원동력, 재키 마스터
처음부터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었던 것은 아니지만, 재키 스피닝에 집중하다 보니 프랜차이즈에 잘 어울리는 업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번 찾은 회원들이 오랫동안 꾸준히 찾았고, 그중에서 운영해 보고 싶다는 회원들도 하나 둘 생겼기 때문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도 요리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운동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재키 마스터라는 교육 사업을 통해 <투독스 짐&스튜디오>를 이끌어갈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 프로그램도 내부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있기 때문에 늘 최신의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강사에게 배울 수 있게 되는 거죠. 이것이 바로 경쟁업체에서 저희를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독스 짐&스튜디오>는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창업 비용이 저렴하다. 하지만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는 없다. 점주가 재키 스피닝 프로그램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첫 번째 조건이기 때문이다. 고정 비용인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조건이다. 진입 장벽이 높기 때문에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생존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 (주)재키스포츠컴퍼니 <투독스 짐&스튜디오> 성낙기 대표 ⓒ사진 황윤선 기자, 주현희 기자

어려운 오픈, 높은 브랜드 프라이드
현재 <투독스 짐&스튜디오>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은 직영점 9개, 가맹점이 6개다. 검증된 인재가 아니면 이름을 함부로 주지 않기 때문에 가맹점이 적은 편이지만, 재키 스피닝 사이클 수입 및 판매 그리고 AS와 강사 교육 관련 업무를 함께 하고 있어 본사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크다. 
“재키 스피닝의 인기와 효과를 잘 아는 분들은 저희한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해요. 가르쳐 드리기는 하지만 저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으면 <투독스 짐&스튜디오>라는 이름은 드리지 않고 있어요. 가맹점을 오픈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듣고 있지만, 그만큼 프라이드가 높기 때문에 본사 직원들과 점주님들 모두 더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아시아, 유럽 등에 재키 스피닝 프로그램으로 초청을 받기도 했다. 가는 곳마다 반응이 좋아 지금은 국가별로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는 계약을 앞두고 있어 해외 진출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재키 스피닝은 음악과 함께하기 때문에 대부분 접근하기가 편한 운동입니다. 나이트클럽같이 현란한 조명 아래서 신나게 사이클을 돌리다 보면 50분만 운동해서 땀에 흠뻑 젖게 돼요. 이런 매력을 잘 살려서 아시아권에서 제일 재미있는 운동 하면 재키 스피닝, 그리고 재키 스피닝을 하려면 <투독스 짐&스튜디오>로 가야 한다는 인식을 만들고 싶어요.”
<투독스 짐&스튜디오>의 ‘투독스’는 도베르만 두 마리를 의미한다. 충직한 성격을 가진 도베르만은 목표가 생기면 끝까지 밀고 나간다. 두 마리가 되면 경쟁을 하기 때문에 능력은 두 배 이상이 된다. <투독스 짐&스튜디오>는 스스로 경쟁하면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도 더 열심히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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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5-10-15 00:26:36
재키스피닝 정말 재밌는 운동이에요~ 살면서 이렇게 까지 빠져들면서 했던 운동이 있나 싶어요~ 앞으로 투독스 많이 많이 오픈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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