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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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점장
  • 관리자
  • 승인 2012.08.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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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운영의 달인
오원석 점장의 놀부 블루스
(주)놀부NBG <놀부보쌈과돌솥밥> 난곡점
고교시절 했던 아르바이트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놀부에 몸담고 있는 오원석 점장. 그는 최근 <놀부보쌈과돌솥밥> 1호점이라 할 수 있는 난곡점에서 자신만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부진하던 점포 매출이 그가 이곳에 파견된 다음달부터껑충뛰어오르는기염을토하고있다.
글·사진 임나경 편집장

점포 운영의 베테랑을 만나다
“비결요? 다른 것은 없습니다. 항상 고객이 우선이라는 생각뿐입니다. 점포를 방문한 고객이 지불한 만큼 대접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직원들 역시 고객 위주의 마인드는 당연하죠.”오원석 점장의 휜칠한 키와 서글서글 한 용모, 시원시원한 멘트는 고객들에게 편안함 그 이상이다. 학창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놀부와의 인연을 맺었다. 당시 <놀부집시골상차림> 서초점에서 만난 놀부는 그가 생각했던 식당과는 거리가 멀었다. 웅장한 규모와 인테리어,
체계가 잡힌 교육과 서비스 등등. 일하면서도 어깨가 으쓱했다. 군대 가기 전 2년 동안 서초점에서 일하다가 군대 제대 후 잠실점으로, 유황오리전문점 등 놀부의 브랜드를 섭렵해왔다. 난곡점으로 발령이 난 것은 지난해 9월. 그는 이미 <놀부보쌈과돌솥밥> 브랜드에서만 7~8년을 경험했다. 난곡점에 가장 먼저 와서 한 것은 전년대비 매출 비교였다. 주방과 홀 직원들을 통해 다소 주춤한 매출 하락에 대한 문제 파악에 나섰고, 결국 문제는 반찬에 있다는 것을 찾아 냈다. 바로 개선에 들어갔다. 계란찜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등 고객 불평을 개선해 나갔다. 식자재 가격이 올라도 고급식재료와 제철에 나는 나물을 상에 올렸다. 물론, 고객 방문 시 친절한 서비스에도 더욱 힘을 실었다. 또 도시락 배달 고객 유치를 위해 직원들과 2개조로 나누어 하루에 30분 씩 발품을 팔아 홍보물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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