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비어 펍 <비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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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비어 펍 <비어스탑>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5.07.13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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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Stop? Beer’s Top!
▲ <비어스탑>ⓒ사진 황윤선 기자

스몰비어보다 업그레이드된 ‘미니비어’라는 네이밍으로 2040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비어스탑>은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까지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다.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주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줄 맥주 한 잔은 <비어스탑>을 찾는 누구라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점주와 고객에게 <비어스탑>을 소개하고 싶다고.

친구와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비어스탑>은 미들비어로 분류되기 이전에 ‘미니비어’라는 카테고리로 스스로를 정의했다. 뜻은 유사하지만 다른 매장이나 브랜드들과 확실히 차별화된다. 기존의 스몰비어보다 넓고 메뉴 역시 좀 더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곳이 바로 <비어스탑>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비어스탑>의 명확한 콘셉트를 잡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까지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네이밍 <비어스탑>은 정류장이 콘셉트이다. 다양한 콘셉트로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더욱 살리기 위해 공동연대와 산학협력으로 디자인을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덕분에 젊은 감성이 묻어나서 한결 밝고 개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라고 생각합니다. 학력보다는 인성이 좋아야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일도 잘 할 수 있거든요. 누군가 디자인을 해야 한다면 학생들이 해보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안에 한 번 더 리뉴얼할 예정인데, 지금보다 더 <비어스탑>의 느낌이 잘 살아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니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편안한 인테리어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비어스탑>이 가장 자신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스몰비어와 달리 차별화된 메뉴 역시 고객들을 사로잡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각각 소스를 달리한 8개의 치킨 메뉴는 물론 감자 및 샐러드 메뉴도 인기 품목이다.
‘미니비어’라는 신조어를 만들면서 명확한 브랜드 콘셉트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목표가 정확했기 때문이다. “스몰비어보다는 업그레이드되지만 일반 맥주 매장보다는 조금 다운그레이드된 브랜드를 목표로 했어요. 론칭하기 전부터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니까 오히려 더 빨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니비어 혹은 미들비어에서는 저희가 선두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미니비어라는 콘셉트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혼동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는 것이 <비어스탑>의 가장 큰 특징이다. 어떤 인테리어를 하더라도 어떤 메뉴를 만들더라도 미니비어라는 것에 중심을 두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신메뉴를 개발하거나 인테리어를 변경할 때도 크게 고민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비어스탑>에서는 통일감이라는 또다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타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별성, 메뉴
맥주 시장의 가장 큰 대목인 여름을 맞이해 <비어스탑>에서도 다양한 신메뉴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신메뉴가 나왔으며, 곧 칵테일 위주의 술이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반기 또는 분기별로 신메뉴가 나오고 있는데, 점주와 고객들의 선호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특히 이번 분기에 나온 코코넛 치킨은 특히 인기가 많아서 본사는 물론 점주들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코코넛 치킨 외에도 카프레제 샐러드, 오다리튀김 앤 칩, 코코새우 앤 칩도 인기 메뉴다.
“타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메뉴입니다. 정성들여서 만든 메뉴이기 때문에 맛이 있을 수밖에 없고 당연히 좋은 반응을 얻게 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신메뉴를 개발해서 ‘미니비어 펍’이라는 저희만의 콘셉트를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그동안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충분히 만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열정을 다할 예정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맥줏집의 새로운 패러다임, 마음까지 리프레시되는 <비어스탑>에 함께 오고 싶은 사람을 찾아보자.

▲ <비어스탑> 매장 ⓒ사진 황윤선 기자

<비어스탑>의 히트 아이템
★ 코코넛, 까르보나라 치킨+자몽 맥주
대부분의 메뉴들은 고루 나가는 편이지만 신메뉴인데도 특히 높은 인기를 얻는 것이 바로 코코넛 치킨과 까르보나라 치킨이다.  비주얼이 좋은 데다가 일반 치킨 맛 그 이상이기 때문에 더욱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다.

★ 추천 매장 - 야탑점 
지하철 역에서도 가깝고 대단지 아파트와 상권 사이에 있어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야탑점. 지난해 9월에 오픈했지만 어제 막 오픈한 매장처럼 깨끗하게 관리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스타일의 좌석이 있어 골라 앉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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