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을 공략하라
상태바
마니아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을 공략하라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3.07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니아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을 공략하라



외식 수요 증가와 문화의 발달은 맛있는 음식에 대한 끝없는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남과 다른, 나만의 색이 분명한 현대인들은 식사를 할 때도 단순히 맛이 좋은 음식을 넘어 또 다른 의미부여가 가능한 개성 있는 메뉴를 원한다. 넘쳐나는 음식의 향연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외식 브랜드가 뜨고 지는 이유기도 하다.


모든 업종에는 트렌드가 있다. 하나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어느새 아주 약간의 변화를 준 아류작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와 종래에는 어떤 것이 원조였는지 구분하기조차 어려워지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유행의 주기가 짧은 시기에는 유망해 보이는 업종이라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는 사계절도 겪기 전에 폐업하는 상황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다.

유행을 타지 않은 아이템은 두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할 수 있다. 누가 원조인지 규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대중화 되어 항상 그 아이템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있다. 대단지 아파트 상가에 서너 개씩 있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치킨 브랜드나, 어디에든 꼭 있는 떡볶이 전문점이 그런 예이다.

또 한 가지는 전혀 색다른 시도를 접목시켜 ‘대중’이 아닌 다수의 ‘충성고객’을 노리는 아이템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 우울할 때는 단 음식이 필요한 사람들, 하루에 한 끼는 면을 먹어줘야 하는 사람, 몸이 무거워지면 며칠씩 채식으로 순환을 바로 잡는 사람. 다양한 환경에 노출된 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마니아 아이템은 삶을 조금 더 여유롭게 하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마니아 아이템을 이용해 창업시장을 공략해보자. 불황에도 이들에겐 마니아라 불리는 충성고객이 있다.


섹션1  정신이 번쩍, 불타는 매운맛
<홍스쭈꾸미>, <동대문엽기떡볶이>, <어메불>, <맵꼬만명태찜>


섹션2  웰빙 바람을 타고 날아온 채식의 열기
<러빙헛>, <마오즈>

섹션3. 출출하다면, 면(麵)
<셰프의국수전>, <누들박스>, <호아빈>
Tip<커리헛>


섹션 4. 양꼬치가 고기에 ‘꽂힌’ 이들을 유혹한다!
<램랜드> , <초원양꼬치>

 
섹션5 아찔하게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
<디초콜릿커피>, <굿오브닝>
Tip < 인터뷰  카카오봄 고영주 대표>



섹션 6. 시각의 차이가 마니아를 만든다
<헬로키티카페>, <뿔레치킨>
Tip  2030 여성 마니아를 위한 세상  <푸다기>

 

글 임나경 편집장, 박유진 기자, 문은준 기자  사진 양문숙 팀장 , 업체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