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_불황의 시대, 그래서 주점이다 <바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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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_불황의 시대, 그래서 주점이다 <바보스>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02.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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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스> 매장 내부 ⓒ사진 박세웅 팀장

콜라보 브랜드의 약진 치킨이 맛있는 맥주집 <바보스>
세계적인 주류 소비국인 대한민국. 노소를 막론하고 음주를 즐기는 국민성은 주말과 주중 상관없이 즐겁게 모여 마실 수 있는 곳을 찾는다. 이런 문화가 치맥(치킨+맥주), 감맥(감자튀김+맥주), 피맥(피자+맥주) 등 안주와의 콜라보 문화를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하지 않다. 융합하고 섞는 문화에 익숙한 국내 고객들에게 어쩌면 콜라보는 새로운 마케팅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바보스>의 성공을 보면서 확신하게 된다. 기존 (주)대대FC의 브랜드들의 장점만 섞어서 시장에 선보인 <바보스>. 치킨이 맛있는 맥주집 이야기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콜라보 정신이 깃든 우수 브랜드 지향
바야흐로 융합과 창조의 시대다. 굳이 대통령의 결단을 여기까지 끌고 올 필요도 없이 시대의 요청이 그러하다. 창업시장에서도 업체간의 콜라보와 협업은 글로벌 시대에서 필수가 된지 오래다.

전국에 70개의 매장을 보유한 <바보스>는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의 협회장인 조동민 대표가 설립한 (주)대대FC의 브랜드의 힘을 모아 생긴 브랜드로 더 유명하다. 시대의 흐름을 타고 넘실대는 창업시장이라는 대양에서 살아남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각 브랜드들의 고유한 메뉴를 통해 창업 시장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바보스>는 치킨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는 스몰비어로 기억되길 바라고 있다. <바보비어>와 <Mr 면장>, <꿀닭>이 함께 모여 <바보스>만의 정체성을 완성시켰다. 이에 대해 김민성 이사는 “기존 스몰비어 업체들의 한계점으로 여겨지던 단출한 메뉴구성을 뛰어넘고자 기획했습니다. 맛있는 치킨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기존 스몰비어와 같은 가격의 맥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메뉴에 자신있다는 그는 “가격대비 훌륭한 메뉴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두 명의 고객이 1만 원으로 간단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단골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변화된 대중 선호도를 캐치
스트레스와 외로움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감성을 충전할 만한 곳이 절실하다. 감성을 충전하고 위로를 받기에는 진실한 대화만큼 좋은 약이 있을까? 그리고 그런 진실어린 한마디는 술자리에서 종종 나온다. 이점에 착안해 감성충전소를 자처한 브랜드가 <바보스>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있는 음식 앞에서 모든 사람이 수다쟁이가 될 듯하다.

▲ <바보스>김민성 이사 ⓒ사진 박세웅 팀장

김 이사는 “과거 시끄럽고 어두운 호프집들은 가벼운 음주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찾기에는 무거웠습니다. 그 시대가 변해서 한 잔의 맥주를 먹어도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고 밝은 이미지의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었고요, 이런 점에서 스몰비어들이 히트를 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4년도 이런 스몰비어가 주점 창업의 주축이 되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탓에 대략 1000여개의 가맹점포들이 우후죽순 상권에 나타났고, 곱지 않은 시선도 덩달아 많아졌다. 이런 현상에 대해 김 이사는 “더이상 가격 경쟁으로는 윈윈하지 못합니다. 결국 원래의 이미지에 +a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바보스>는 콜라보와 강력한 히트 메뉴 등 +a를 찾기에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17년간 프랜차이즈 업계를 지켜온 (주)대대FC의 의지대로 <바보스>의 약진이 기대된다.

모든 세대에게 강하게 어필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메뉴 구성과 시원한 맥주는 기성세대들에게 더 인기다. 최근에는 카페에서도 50대 이상의 모임들이 늘고 있고,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주점에도 스스럼없이 중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매장을 돌면서 느낀 점은 기성 세대들의 만족도가 젊은 층에 비해 폭발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골로 이어지는 경우도 기성세대들인 경우도 많아지고 있고요.”

일단 2명이서 낮 시간에도 찾아와 1만 원으로 간단하게 갈은 목을 축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할인행사를 하는 경우에는 더욱 많은 호응이 따른다. 슬플때나 즐거울때나 찾는 곳이 주점이기에 우수 창업아이템으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게 되는 주점 프랜차이즈. 하지만 스몰비어는 젊은 층만 타겟으로 삼고 있었던 점이 지적되면서 <바보스>는 동네 어귀마다 볼 수 있는 단골점포로 인식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누구든 언제나 찾아와도 한결같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 <바보스> ⓒ사진 박세웅 팀장

‘옛날통닭’ 메뉴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요인 중에 하나다. 과거 아버지가 사오시던 치킨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향수를 생각나게 하고, 그런 경험이 없던 젊은 층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불황에 가맹점주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어려워진 창업시장의 형편은 가맹점주가 움츠러들게 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김 이사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예비창업주들이 기억해야할 것으로 첫째, 가맹본사의 물류시스템을 확인하고, 둘째, 사업본부가 꾸준한 활동과 관리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셋째 매출이 안올라 어려울 때 지원을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개인창업은 혼자서 문제해결을 도맡아야 하지만, 가맹사업을 하게 되면 어느 부분은 가맹본사가 떠안고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습니다”라고 덧 붙여 설명했다.

<바보스>는 특히나 인간적인 관계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본사가 되길 원하는 전직원의 지원은 가맹점주들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 대표 이하 직원들의 핫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마케팅이나 홍보도 지역별로 현장에 맞도록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상권마다 다르고 지역마다 사정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괄적인 본사 차원에서의 행사보다는 지역에서 원하는 행사를 그때 그때 지원하고 매출을 높이려고 합니다.” 그의 말대로 현장의 필요를 가장 중요시해야 롱런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될 수 있음을 <바보스>는 실천하며 증명하고 있다.

▣ <바보스> 자랑
1. 가격대비 풍성한 메뉴 구성
2. 불황에 적합한 지원 시스템 완비

▣ <바보스> 특징
1. 콜라보 점포로 개성있는 스몰비어
2. 18년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 결집

홈페이지 www.babos.co.kr 가맹문의 158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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