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_불황의 시대, 그래서 주점이다 <꼬지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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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_불황의 시대, 그래서 주점이다 <꼬지사께>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5.01.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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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지사께> ⓒ사진 박세웅 팀장

프로모션으로 언제나 활기찬 매장 살아 있네! <꼬지사께>
옆집 가듯이 편안하게 가서 가볍게 술과 안주를 먹은 뒤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곳. <꼬지사께>가 원하는 브랜드 콘셉트는 바로 이런 마실 서비스이다. 아담한 규모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편안하고 점주와 손님 간의 거리가 좁아서 더 친근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도 <꼬지사께>만이 가진 매력이다. 단골 고객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꼬지사께>의 마실 서비스는 불황을 타개하는 데 가장 고무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꾸준한 홍보로 살아있는 매장 만들기
<꼬지사께>는 ‘살아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이 바로 1124 시스템. 이 시스템은 오픈 1주일 집중 관리, 주 1회 이상 유선 연락, 분기당 2회 방문, 연 4회 이상 프로모션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면서도 본사도 점주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다양하고 참신한 메뉴가 필요한 이자카야 브랜드답게 연 2회의 신 메뉴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뿐만 아니라 연 4회 이상 매출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도 전액 본사 부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따뜻한 일본 온천 여행 상품권을 1등 경품으로 하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장에서 나눠주는 복권을 긁는 것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전에도 명품 가방, 고급 카메라 등 누구나 솔깃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기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은 물론 점주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D 팀에서는 <꼬지사께>의 메뉴 개발 외에도 경쟁 브랜드, 소비자 리서치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 <꼬지사께>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으로 인해 <꼬지사께>는 오픈한 이후부터 120개 매장을 운영하는 지금까지 한결같은 매출을 올리며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본사 차원에서 전액 비용을 충당하면서 꾸준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많지 않다. 있다고 하더라도 1회성에 그치거나 빈약한 것이 대부분. 하지만 <꼬지사께>는 점주가 홍보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전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점주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살아 있는 매장, 생생한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 <꼬지사께> 김성윤 대표 ⓒ사진 박세웅 팀장

소소하게 챙겨주는 따뜻한 <꼬지사께>
이자카야는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가 중요하기 때문에 <꼬지사께> 역시 메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원팩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종류와 맛을 모두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교육이 필요하다. 그래서 점주들은 본부에서 소정의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본부와 현장에서 각각 5일, 총 10일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짧지만 집중적인 교육으로 <꼬지사께>의 주방을 책임질 수 있게 된다. 매장 오픈 전에도 이벤트, 관리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운영 이전 검토 단계에서 매장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도 <꼬지사께>의 장점 중 하나다.

최근 <꼬지사께>에서는 ‘꼬지 캐스트’ 브랜드 라디오를 론칭하고 가족점에 방송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매장에서 틀던 음악에 저작권료라고 해서 일정의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기 때문에 음원 구매 등의 부담이 없고, 라디오 멘트 중에서 이벤트 등도 알려주기 때문에 마케팅에 더욱 효과적이다. 점주나 고객들의 반응을 반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점주들이 놓치거나 즉시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많이 있다. <꼬지사께>에서는 이런 부분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더 원활하고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맹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택가 상권에 <꼬지사께>가 위치해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주인과 손님 간의 자리가 더 가까워지고, 단골 고객은 마치 내 집에서 마시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단골고객이 많아지면서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 <꼬지사께> ⓒ사진 박세웅 팀장

39.6㎡(12평), 작지만 알찬 소형 <꼬지사께>
<꼬지사께>는 큰 매장보다는 아기자기한 매장이 대부분이다. 특히 최근에는 진입장벽을 더욱 낮춰 기존의 49㎡(15평) 기준에서 최근 39.6㎡(12평)으로 그 기준을 낮추었다. 인테리어 등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알뜰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하다. <꼬지사께>는 앞으로도 가능하면 점점 소형 매장을 많이 오픈하면서 점주의 부담을 줄이되 장사는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소형 매장은 혼자 가도 덜 어색하고 잠깐 있다 가기에 부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집에 가는 길에 들러 간단하게 술과 함께 맛있는 메뉴를 저녁으로 먹을 수도 있다. 매장에서 메뉴를 추천받거나 주머니가 가볍다면 저렴한 꼬치류를 선택할 수 있다. 만 원 미만의 안주부터 가격대가 다양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것 역시 <꼬지사께>의 장점이다. 창업자들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예전보다 훨씬 많이 똑똑해지고 있다. 정보의 루트가 많아지면서 체계화되어 있지 않거나 이익만을 챙기는 본사는 점점 사라져갈 것이다. 예상매출 제공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경쟁력을 갖춘 본사만 살아남을 것이다. 이제는 예비점주들의 눈높이에 본사가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본사와 가맹점이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진정한 상생의 관계 방법들을 제시하고, 본사가 끊임없이 노력하고 개발하면서 <꼬지사께>처럼 고객과 점주가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

▣ <꼬지사께> 자랑
1. 점포의 한결같은 매출로 안정적인 운영 도모
2. 본사가 100% 부담하는 프로모션 진행

▣ <꼬지사께> 특징
1. 1124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2. 꾸준한 메뉴개발과 소비자리서치로 경쟁력 높이기

홈페이지 www.kkojisakke.com 가맹문의 1544-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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