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직원관리와 교육
상태바
소자본 창업, 직원관리와 교육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1.28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이 우선이라는 주인의식 필요

우리 점포를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서 직원들에 대한 금전적 보상도 중요하지만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일자리로 꾸며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인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직원의 처우나 열악한 환경을 정신적으로 달래주는 동시에 인간적으로 대우하고 미래에 대한 꿈, 이상, 희망 등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개점 후 6개월에 월 매출이 1억 원을 넘긴 구리시에 A화장품 가게가 있다. 단기간에 대박매장으로 자리 잡은 윤 점주의 성공비결은 ‘효율적인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 점’이라고 말한다.

그는 월별 기준으로 직원 능력별로 판매 목표와 회원 등록 고객 목표를 부여하되 목표치를 3단계로 구분해 차등을 둔다. 최대 목표치를 달성하면 봉급의 50%를 인센티브로 준다.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난 후의 효과는 직원들의 손님을 응대하는 태도나 서비스가 한결 좋아지고, 점포를 개선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노력이 자발적으로 이뤄지면서 매출과 고정고객 수가 크게 늘어났다.

 

효과적인 직원 교육 방법

직원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고 인간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려면 소점포일수록 직원들이 자연스런 교육을 받은 후 고객을 접대할 수 있도록 틈틈이 교육시켜야 한다. 교육의 목표는 직원능력 개발과 고객 창출 능력이다. 특히 고객을 자기 점포의 세일즈맨화 시키는 전략들이 필요하다.

이런 교육들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실행해 습관화시켜야 효과적이다. 이런 전략들을 구사할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야

소규모 점포의 좋은 교육은 영업을 개시하기 직전 간단한 티타임이나 식사시간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당일의 영업 준비상태의 점검과 더불어 전날의 영업실적, 고객의 불평 처리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효과적이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육의 횟수도 매일 영업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당일의 소재거리를 만들어 내고 직원, 고객 상호간의 인간관계를 원만히 하게끔 심리학에 관한 서적 한 두 권 정도는 독파해야 한다.

교육의 결정체로 사업주나 직원 모두가 ‘고객을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다’는 접객정신과 내가 손님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사주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사고가 전환되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