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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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르도>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1.12.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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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다
<까마르도>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의 味 공간  국내 커피 물결이 여전히 높은 파도를 넘나들며 일렁인다. 고객들은 인스턴트 봉지 커피에서 원두커피로 입맛을 갈아타며,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커피 맛에 열광한다. 거대 프랜차이즈 브랜드뿐만 아니라 동네 골목 상권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고소한 냄새는 한동안 국내 시장을 더욱 진동하게 만들 조짐이다. 그 가운데 라바자, 일리, 세가프레도와 함께 이태리 4대 커피브랜드를 구가하는 <까마르도>가 종로 중심가에 자리해 본격 시장진입에 나섰다.

 
이태리 4대 커피브랜드 종로에 우뚝 서다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종로 3가 ‘피카디리 극장’(현재 롯데시네마)으로 유명했던 광장 앞에 유럽피안 커피전문점 <까마르도>가 선을 보였다. 20세기 초 Mr. Gioseppe Camardo가 이태리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문화를 미국으로 도입한 후, 새로운 커피 문화로 발전시켰고, 이태리로 돌아와 4대째 이어오는 커피브랜드다. 파인피엠아이 민전기 사장이 호주 유학 당시 <까마르도> 커피 맛에 반해 ‘열정’ 하나로 2007년 이탈리아 Caffe Camardo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뒤 지금에 이른다. 종로점 <까마르도>는 1, 2, 3층으로 구성된 점포지만 좁은 공간으로 인해 동선과 좌석 점유율에 많은 신경을 썼다. 외관은 기존 마감에 페인트만 변경해 <까마르도>가 새롭게 탄생했음을 알렸다.  

모던, 빈티지, 엔틱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스타일 
카페의 전체 콘셉트는 모던, 빈티지, 엔틱과 같은 요즘 카페들이 지향하는 테마와 그리 다르지 않다. 하지만, <까마르도>와 더 없이 잘 어울린다. 1층은 2, 3층 보다 협소해 좁은 공간을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에 전면창호를 고정창호가 아닌 유동적인 접이식창호로 설계했고, 계절과 분위기에 따라 창호전체를 한쪽 벽으로 접을 수 있게 해 공간 활용을 적극 이용했다. 천정은 노출천장으로 공간의 확장성을 주었고, 벽체는 콘플로아라고 하는 콘크리트 느낌의 마감재로 차가우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살려냈다. 바닥은 요즘 카페에서 많이 접목하는 미장에 투명에폭시를 마감해 모던하면서도 정갈한 느낌을 살렸다. 디스플레이 공간은 각종 커피관련 소품과 제품을 진열해 <까마르도>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오픈일: 2011년 11월 4일
주소: 서울 종로 묘동 206-1번지
전화: 1599-9956
면적: 165m²(50평)
규모: 100여석
마감: 콘플로아, 투명 에폭시, 원목나무 
디자인: 디자인 제이원
영업시간: 오전 9:00~ 오후 11:00
주요메뉴: 에스프레소, 모카 그라니따, 라즈베리 그라니따, 홍삼라떼, 스페니쉬라떼, 각종 브런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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