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대 핵심 R&D사업 7,38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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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대 핵심 R&D사업 7,389억원 투자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5.0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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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쟁력 강화 목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주력 및 신산업)의 2015년도 신규 지원계획을 공고하였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중장기 산업기술 R&D 혁신역량 확보를 위한 R&D 사업으로, 총 사업 예산은 5,887억원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주력 및 신산업)은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 예산은 1,502억원이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 예산 5,887억원 중 금번 신규 지원 공고 대상은 창의산업, 소재부품산업, 시스템산업 분야 총 155개 과제, 1,530억원이고,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2년부터 6년까지이다.

공모형태에 따라 지정공모형 과제 98개에 1,155억원을 지원하고, 새로 도입된 품목지정형 과제 57개에 375억원을 지원한다.

내역사업으로는 바이오, 나노융합, 지식서비스 관련 창의산업분야에 총 23개 과제, 243억원을 지원하고, 금속재료, 화학공정소재, 세라믹, 섬유의류, 생산기반, 시스템반도체, 반도체공정/장비, 디스플레이, 주력산업IT융합 등 소재부품산업 분야에는 총 61개 과제에 579억을 지원하며, 생산시스템(산업용기계, 생산장비), 로봇, 그린카, 스마트카, 조선, 플랜트엔지니어링, 의료기기, LED/광 등 시스템산업 분야에는 총 71개 과제에 70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 지원 예산 1,502억원 중 금번 신규 지원 공고 대상은 6개 내역사업, 545억원 규모이며, 지원 규모는 과제당 최대 5년 이내에서 매년 2~10억원 규모이다.

섬유생활스트림간협력, 개인용이동수단, 청정생산기반전문기술, 첨단연구장비, 튜닝부품기술개발 사업 등 5개 내역사업의 신규 예산은 341억원이다.

품목지정형 과제 43개에 245억원을 지원하며, 자유공모형 과제는 섬유생활스트림, 첨단연구장비, 청정 등 3개 사업에서 96억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사업은 자유공모형 과제를 지원하며, 우수 중소·중견기업 부설연구소 45개 내외를 선정하여 20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 ATC 과제 40개에 173억원을 지원하며, 외투 R&D센터 또는 외국계 공대와 국내 중소·중견기업간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글로벌융합 ATC 과제 5개에 30억원을 지원한다.

2015년 R&D 사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R&D 사업 수행자를 조기에 선정·지원하기 위하여 신규사업 공고 일정을 전년 대비 1~2달 이상 앞당겼다.

지난 ‘14.6월 발표한 ‘산업기술 R&D제도 혁신방안’에 따른 R&D 프로세스 개편 내용을 반영하여, R&D의 도전성 제고 및 R&D 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였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동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절차 및 사업 참여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전국 9개 시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신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연구자간 컨소시엄 구성이 용이하도록 정보교류회도 개최한다.

산업부는 1월 6일부터 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사업별로 접수를 받고, 4~6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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