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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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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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대표음식점 15개소 지역 명소로 육성

경남 거창군은 음식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5개 업소 향토대표음식점을 선정해서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거창군청와 함께 공동 주관하는 ㈜핀외식연구소는 10월부터 15개 음식점을 선정, 경영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참가업체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개선 방향을 설정 후 메뉴교육, 디자인, 서비스교육 경영진단을 시행한다. 이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보동영상 제작, 스토리보드 제작, 맛 지도 제작, 벽 메뉴판 제작, 메뉴사진촬영을 지원한다.

 경영진단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소 내·외부의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최소비용 최고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개선 방안 도출 및 방향을 제시하여 실효성 높은 경영 마인드 고취가 목적이다. 또한, 현장코칭을 통해 업체가 원하는 메뉴, 디자인, 교육을 세분화해서 진행한다.

 전체적인 메뉴구성을 진단하여 상차림구성 개선 및 조리교육을 진행, 점포실내·외 환경개선을 통한 디자인 제작,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며, 세무 및 회계, 법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홍보분야에서는 음식점의 다양한 사진촬영 및 특징을 살려 업체별 스토리텔링 제작, 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방문을 높일 계획이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거창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업소들이 전문적인 향토 음식 개발 및 홍보를 통해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컨설팅을 주관한 ㈜핀외식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관광객들에게 거창군의 향토음식을 전파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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