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스핫도그>는 더 얇은 피에 육질 좋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를 매장에서 팔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더 건강한 핫도그와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하며 10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더 얇은 피와 질 좋은 소시지에 주목하다
<쏭스핫도그>는 더 얇은 피에 육질이 좋은 소시지로 만든 핫도그에 대한 상상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쏭스핫도그> 김준호 대표는 “예전부터 핫도그를 좋아했지만 당시 핫도그의 특징인 피가 두 겹으로 두껍고 분홍색 소시지는 반 토막밖에 없어서 한 개를 다 못 먹거나 피를 뜯어내고 소시지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며 “피를 얇게 하고 소시지를 좋은 걸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쏭스핫도그>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포장마차에 쌓아놓고 판매되는 핫도그에 대해서도 상상력을 발휘했다. 먼지가 많이 앉을 것 같은 느낌에 매장에서 판매하면 어떨까 생각한 것이다. “이런저런 고민의 결과가 <쏭스핫도그>였다”고 말하는 김 대표는 “2011년부터 2년 동안 원하는 핫도그 개발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당시 고기동 전원주택에 살았던 김 대표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고 100회 이상 시식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렇게 2013년 길거리 핫도그를 카페형 매장으로 도입한 본점을 용인 수지구에 오픈했다.
자체 개발한 파우더로 자연발효 핫도그 완성
핫도그 개발 당시 한국에는 ‘웰빙’이란 개념이 막 퍼지고 있었다. 김 대표는 더 건강한 핫도그를 위해서 파우더를 자체 개발해 자연발효로 완성한 건강먹거리 ‘원조발효핫도그’를 탄생시켰다. 파우더는 국내산 발아현미, 유산균, 미네랄, 효모 등 ‘복합유익균’을 이용했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체 파우더를 생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천연발효 반죽법을 통해 부드러움과 쫀득함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다량으로 함유된 ‘복합유익균’으로 소화가 잘 돼 어린아이와 어르신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피가 얇고 육질 좋은 소시지를 사용한 <쏭스핫도그>는 충분히 추억의 맛을 상기시키며 맛도 있어 인기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물론 수제발효 천연핫도그는 상업화된 타 브랜드 핫도그보다 만드는 데 더 힘이 들어가고 어렵다. 그러나 ‘요리하는 손이 힘들어야 먹는 입이 즐겁다’를 신념으로 ‘건강간식’을 만들어온 덕분에 10년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간식에 주식까지 완비한 매장모델 구축 목표
<쏭스핫도그>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타 브랜드에는 없는 차별화된 메뉴를 연구하고 유화제나 발색제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을 선정하는 등 최대한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해온 세월이다. 10년간 사업을 이어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이 있다.
지금도 동일 공간에서 최대한의 매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타 브랜드의 숍인숍을 허용하고 로열티를 일체 받지 않는 등 가맹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핫도그 외에 커피와 음료,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군 구성도 매출의 한 축을 맡고 있다.
2015년부터는 중국을 중심으로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해외 지사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쏭스핫도그>를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고 자부한다.
올해는 기존 핫도그 외에 더욱 발전한 프리미엄급 메뉴군을 구성하고 매출이 떨어진 점포를 중심으로 핫도그 숍인숍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식 시장에 주식까지 완비된 최적의 매장모델 구축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 인기메뉴
빅쏘핫도그
돈육 함량 90% 이상의 고퀄리티 소시지. 맛과 탱글한 식감의 BIG 소시지로 <쏭스핫도그>에서 직접 만든 전용 소시지를 활용해 피와의 조화를 생각해 만들었다.
씨앗호떡핫도그
씨앗이 푸짐한 호떡을 핫도그로 즐길 수 있는 메뉴. 자체 개발한 호떡소를 이용한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핫도그
◆ 경쟁력
천연발효
천연발효 핫도그로 밀가루이지만 소화가 잘 되고 부담이 없는 반죽을 사용한다. 최대한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고자 유화제나 발색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글로벌 브랜드
<쏭스핫도그>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2015년부터 중국을 중심으로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 해외 지사를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 <쏭스핫도그>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핫도그뿐만 아니라 커피와 음료,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군으로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타브랜드의 숍인숍도 허용하고 있다. 동일 공간에서 최대한의 매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 약 50가지 메뉴를 가진 자체 한식 브랜드인 <몽키친> 창업도 가능하다.
<쏭스핫도그> 점주들에게는 소정의 교육비만으로 <몽키친> 입점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주와 공생하자는 마음에서 로열티도 일체 받지 않고 있다. 소자본 창업, 1인 창업으로 인건비 지출을 막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