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오래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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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3.01.2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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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소자본창업 시스템과 편리한 조리로 점주 만족을 이루고 독보적인 메뉴와 편안한 분위기로 고객 만족을 이루는 <오봉집>은 온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력을 쌓고 있다. 새롭게 외식업에 도전한 홍수미 점주의 목표도, 오랜 시간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은 본사의 회심작 <오봉집>의 목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것이다.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터닝포인트 
미용기능장으로 40년 가까이 미용실을 운영한 홍수미 점주는 처음 외식업에 도전했다.

“인생의 변곡점이 필요했어요. 외식업을 하고 싶어서 안정적인 브랜드를 찾아 나섰습니다. <오봉집> 브랜드에 관심이 생겨 수십 군데의 가맹점을 확인했습니다. 대부분의 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높은 객단가,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파워 등의 이유로 <오봉집> 브랜드를 선정해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2022년 11월에 오픈한 <오봉집> 진해 석동점은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이 상권에 젊은 고객들이 갈 수 있는 가게나 2차로 가는 주점은 많지만 중장년층 고객이 갈 수 있을 만하고 식사도 가능한 1차로 가는 주점이 드물어요. 블루오션을 노려서 오픈한 자리입니다. 현재 고객층은 폭이 매우 넓어요. 젊은 직장인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 어르신 고객까지 다양하게 <오봉집> 진해 석동점을 방문해 주십니다.”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고객들의 사랑
<오봉집>은 매장마다 정성을 들여 홍보하며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한식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매콤한 낙지와 부드러운 보쌈 등 매력적인 메뉴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봉집> 진해 석동점의 다각형 모양 입구를 비롯해 한 쪽 벽면의 폴딩도어와 테라스는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요소다.

우드톤의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된 <오봉집> 진해 석동점은 깔끔한 실내를 자랑한다. 주방 위로는 ‘고객을 배부르게’라는 사훈이 걸려 있으며 매장 내 셀프 바를 준비해 반찬, 국 등을 고객들이 마음껏 리필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운영하는 외식업이라 모든 것이 생소해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중인 홍 점주는 첫 달부터 웨이팅이 생기는 매장을 운영한다는 보람을 느낀다.

“실수가 일어났을 때는 오히려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과할 정도의 서비스를 하면서 고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려고요.” 홍 점주는 매장의 품질 유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 테이블 1~4개를 제외 또는 재배치하면서 유연하게 <오봉집> 진해 석동점을 운영하고 있다. 열정과 정성으로 고객 응대를 하면서 매장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목표는 롱런 
거품 없는 창업 비용과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가맹점의 성장을 도모하는 <오봉집>은 점심, 저녁 모두 운영이 가능하고 포장, 배달 매출까지 낼 수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잡은 메뉴들을 자랑하는 <오봉집>은 한 곳에서 밥과 술을 즐길 수 있으며 낙지볶음과 보쌈의 콜라보 콘셉트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점주들의 단체 채팅방이 운영되기에 이를 통해 대부분의 문의사항을 해소하고 있다는 홍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는 <오봉집>의 메뉴는 맵기 조절이 가능해 누구나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메뉴가 다양해 단체 회식을 즐기는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한다. 

다양한 반찬이 원팩 시스템으로 운영돼 조리 시간이 빨라 점주들의 수월한 매장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아늑하고 친근한 콘셉트로 정감 가는 매장 분위기도 <오봉집> 브랜드의 장점이다. 

홍 점주는 앞으로 매장을 열심히 관리하면서 <오봉집> 진해 석동점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목표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주변의 여러 가맹점을 둘러보면서 조사한다면 브랜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오봉집 진해 석동점 홍수미 점주, 이재욱 대구지사 대표 ⓒ 사진 업체 제공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오봉집>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주)조은음식드림의 <오봉집>은 어머니의 비법을 담아 낙지볶음과 보쌈의 콜라보를 콘셉트로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오봉집>은 경쟁력 있는 메뉴와 함께 점식, 저녁 모두 고객들의 방문이 있으며 업종 변경이 쉬운 시스템을 준비했다.

2020년 1호점을 오픈한 <오봉집>은 전국 160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200호점 오픈이 계약돼 있다. 매콤한 낙지와 잘 삶은 부드러운 보쌈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아늑하고 친근한 매장 분위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브랜드 경쟁력은?
낙지와 보쌈을 콜라보 한 독보적인 콘셉트의 <오봉집>은 식자재의 퀄리티를 중요시하고 있다. 낙지는 품질과 수율이 좋은 낙지를 선별하고 보쌈은 특수부위 가브리살로 사용하여 식감이 한결 더 부드럽고 풍미가 살아있다.

국내산 고랭지 보쌈김치와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 고객의 건강과 고소한 맛을 위한 100% 압착 참기름도 <오봉집>의 경쟁력이다. 직화낙지, 보쌈, 쟁반국수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오봉스페셜, 연포탕, 보쌈, 죽, 칼국수사리를 맛볼 수 있는 매생이연포보쌈이 인기 메뉴다. 

 

교육,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오픈 전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원하는 상권과 점포의 위치를 선정한 후 점포의 현황과 시장조사를 한다. 일정을 협의하고 점포를 시공하면서 매장을 준비하고 오픈한다. 오픈 전 교육은 본사 교육장에서 3일을 진행하고 실제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일 현장 실습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자체 개발된 전용 품목들을 사용해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원자재 비용과 인건비를 낮추고 객단가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은?
본사에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효과 높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점주는 매장의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 지사 운영체제의 <오봉집>은 본사에서는 지사를 관리하고, 지사 슈퍼바이저는 가맹점을 관리한다.

가맹점의 매출 하락 시 슈퍼바이저들이 해당 매장을 방문하여 심층 회의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종 변경 시 기존의 인테리어, 주방 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거품 없는 비용으로 소자본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브랜드의 목표와 계획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성장하는 본사는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점포의 매출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품질 좋은 재료와 탄탄한 메뉴 구성의 <오봉집>은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발하면서 가맹점의 성장과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

코로나19에도 순항하며 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프랜차이즈(낙지보쌈)부분을 2년 연속 수상한 <오봉집>은 주기가 짧은 아이템이 아닌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한식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브랜드력을 쌓아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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