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윙 전문 치킨 레스토랑 <윙스탑> 국내 상륙…내년 1월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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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윙 전문 치킨 레스토랑 <윙스탑> 국내 상륙…내년 1월 첫 매장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1.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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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00여 개 매장 운영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국내 상륙한다.

<윙스탑>은 전 세계의 다양하고 독특한 시즈닝을 활용해 고객 입맛을 사로잡은 윙 전문 치킨 레스토랑이다.1994년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사업은 마스터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씨앤비비브레(대표 송상민)가 맡는다. 17일 씨앤비비브레에 따르면 <윙스탑>은 세계 10대 글로벌 레스토랑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적 목표로 한국 시장을 선택했다.

국내 <윙스탑> 1호점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자리하며, 2023년 1월 초에 오픈한다. 한국 1호점 오픈식에는 마이클 스킵워스 <윙스탑> 최고 경영자(CEO)도 참석한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총 9가지다. 미국에서 팬덤을 형성할 정도로 꾸준히 인기있는 ▲망고 하바네로(Mango Habanero) ▲루이지애나 럽(Louisiana Rub) ▲레몬 페퍼(Lemon Pepper) 등을 맛볼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향후 한국 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도 기획하고 있다.

오픈에 앞서 미국 댈러스 본사는 12월에 전문가를 파견해 매장 오픈 전 3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미국 본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해당 기간동안 <윙스탑>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는 고객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행사도 준비한다.

송상민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힙한 치킨 브랜드인 <윙스탑>이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았다”며 “서양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면서 디지털에 익숙하고, 배달 문화가 잘 형성된 한국 시장에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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