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궁금증’ 27일 무료 교육…5일부터 150명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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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궁금증’ 27일 무료 교육…5일부터 150명 선착순 마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10.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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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27일 무료로 실시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의 부족한 정보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거래 피해를 막고, 안정적 가맹점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분야 실무자와 변호사, 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한다. 교육 내용은 ▲가맹사업 관련 법령·제도 ▲정보공개서 분석 등 가맹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가맹점 인력 관리 ▲가맹점 경영기술 등 가맹점주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다.

여기에 더해 가맹점 계약 및 운영 중 피해를 보게 될 때 분쟁조정을 하는 방법과 구제 수단 등도 알려준다. 자칫 법적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더불어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정보연 이연에프엔씨 대표가 나서서 매장 운영 전략과 성장 비법 등을 전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는 5일부터 큐알(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총 1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류대창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의 법규범, 실제 매장 운영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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