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도시숲 조성 위해 약 178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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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도시숲 조성 위해 약 1780만원 기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9.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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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가 도시숲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부금은 약 1780만원으로,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서울회관에서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명륜진사갈비> 강형준 총괄대표, 원종민 가맹점주협의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명륜진사갈비>가 전달한 기부금은 6월부터 전개한 ‘착한식당, 착한에코습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착한식당, 착한에코습관’ 캠페인은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알리고, 이를 모두가 함께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명륜진사갈비>는 투명 페트병의 분리배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명륜진사갈비>는 전국 매장에서 무라벨 생수를 특가로 판매했다.

생수 판매로 얻어진 수익금 전액과 행사제품 금액의 3%를 <명륜진사갈비>가 추가 더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에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을 통 기부에 동참한 고객의 모금액도 더해졌다.

이렇게 모아져 전달된 기부금은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 가꾸기 사업에 쓰인다. 해당 사업은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재해 등의 피해를 감소하고 대신 시민이 쉴 수 있는 녹색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도시숲은 국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저감 등 쾌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도권 1인당 생활권 녹지면적 평균은 8.38㎡로 세계 주요도시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명륜진사갈비>는 이번 도시숲 가꾸기 환경캠페인 이후에도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환경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한 고객이 많았다”며 “한시적인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의 습관을 변화시켜 모든 국민이 환경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환경을 지키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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