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 모인 팔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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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팔도의 맛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8.1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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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밥상페어 2022’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팔도밥상페어 2022’가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휴가 기간이 겹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유모차를 끌고 오는 가족, 커플, 친구들 등 많은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려는 관람객들로 수원컨벤션센터는 인산인해였다.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홈술상점 등장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쇼’라는 별명을 가진 ‘팔도밥상페어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메가쇼 주최로 열린 ‘팔도밥상페어 2022’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국산 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이다.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인증 식품, 친환경 유기농 식품, 가정간편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홈술상점’이 처음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팔도의 술을 맛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홈술상점’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통주, 지역 와인, 지역 맥주, 증류주, 담금주 키트까지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다채로운 맛과 향의 술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홈술상점’에서 진행된 ‘홈술 픽 어워즈’는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취향에 맞는 술에 투표한 후,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주류를 선물하는 이벤트로 펼쳐졌다. 덕분에 많은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행사 종료 직전까지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홈술상점’에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북포도와인산학협력단 등 기관을 포함한 15개사가 참여하여 지역 대표 주류를 선보였다. 일반적인 소주와 맥주보다 다양하고 취향을 반영한 주종이 인기를 끄는 만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다음은 세텍에서
‘팔도밥상페어 2022’는 ‘밥상’이란 이름에 걸맞게 행사장 입구부터 고기 굽는 냄새로 관람객을 끌어들였다. 즉석에서 구워주는 시식 행사는 지나가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 고기를 비롯해 음료, 차, 젓갈, 떡볶이, 디저트, 과자류 등 관람객들은 마음대로 시식하면서 상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밥상에 오를 먹을거리 외에도 칼, 도마, 주방수건, 냄비 등 주방용품도 전시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산물, 가공식품, HMR 등을 비롯해 평소 접해보지 못했거나 손질이 어려워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손쉽게 즐길 수 있었다. 강원도 평창군,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전북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등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된 이후 차기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8월 25일 세텍에서 ‘세텍메가쇼 2022 시즌 2’와 동시 개최된다.

 ‘세텍메가쇼 2022 시즌 2’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가쇼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바나나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내수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대형유통사 1대1 구매 및 수출상담회’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바나나라운지 내에서 1,000개 상담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바나나라운지에서 ‘신제품 쇼케이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홈&라이프, 다이닝, 푸드-팔도밥상페어, 뷰티&패션 등 4가지 카테고리에 이어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프리미엄쇼까지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사진 메가쇼 제공
ⓒ 사진 메가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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