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 프랜차이즈 <더리터> 부산문화재단과 협약···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상태바
부산 향토 프랜차이즈 <더리터> 부산문화재단과 협약···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19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리터>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재단법인 부산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은 11일 <더리터> 본사 ㈜희천에서 진행했으며, 협약 이후 양측은 부산문화재단의 ‘메세나활성화지원’ 중 하나인 ‘예술같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더리터>는 전국 450여 개 이상의 가맹점을 출점한 부산 향토 커피 프랜차이즈로,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부산문화재단과 힘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함께 추진하는 메세나활성화지원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기업과 재단이 서로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예술로서 문제 해결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걸 목표로 한다.

<더리터>는 커피 등 식문화에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공공 프로젝트를 부산문화재단과 준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후·환경문제와 관련해 지역 사회문제 인식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양 기관이 협력해 하반기에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업은 메세나 활동을 적극 참여하고, 시민은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할 것”이라며 “<더리터>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의 장을 조성할 수 있게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리터> 김대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지원에 힘쓰겠다”면서 “커피를 매개로 한 메세나 활동이 원활한 문화예술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부산문화재단과 협력할 것이며, 커피 산업 육성 등 뜻 깊은 활동을 함께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