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원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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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원년의 해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7.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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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

40년의 역사를 가진 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렁탕>. <한촌설렁탕>은 2019년 이연에프엔씨 오송스마트팩토리를 건립한 이후,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면서, 다양한 국탕 HMR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특히 40년간 축적된 국탕류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CU, 홈플러스, 이랜드리테일, hy(한국야쿠르트) 등과 다양한 플레이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유통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40년 역사에 대한 믿음
<한촌설렁탕>의 역사는 지난 1982년 부천에 본점을 개업하여 설렁탕의 명소가 된 <감미옥>으로부터 시작됐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전국 134개 매장으로 확장된 <한촌설렁탕>은 ‘정직한 맛’의 가치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40년의 내력과 가치가 <한촌설렁탕>이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을 위해 <한촌설렁탕>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가맹점 운영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본사에서 수립하는 정책의 근간은 모두 가맹점 영업현장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인 지난해 하반기에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도, 가맹점과 본사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상생지향에 있었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기본적으로 본사와 점주들의 상생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본사도 최고의 고객인 ‘점주’의 성장이 곧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이라는 점을 되새긴다. 가맹점주 모두가 본사의 얼굴인 점을 잊지 말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이 되도록 돕는다. 소통을 통하여 서로의 신뢰가 쌓이고,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점주도 정책제안 과정에 참여하고, 상호 보완적으로 Win-Win 하는 관계가 될 수 있었다.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다점포 창업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한촌설렁탕>의 정책은 성공적인 점포 관리로 이어졌고, 가맹점주들의 다점포 창업으로 이어졌다. <한촌설렁탕>은 전체 가맹점 중, 다점포 운영점주의 비율이 20%를 웃돈다. 아울러 본사 임직원이 창업을 하는 사례도 높은 비율로 늘어가고 있다. 복수의 매장을 운영할 경우에는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져서, 점주의 손익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

특히 <한촌설렁탕>은 새롭게 매장이 출점할 때, 목표 기간 내에 추가출점이 가능한 상황이 되는 구조까지 만든다. 또한, 오픈 가맹점의 영업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점주가 가용한 자원으로 최대한의 매출효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덕분에 매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가맹점주들이 높은 비율로 두 번째, 세 번째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다. 예비창업자들 역시 이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외식업과 매장 경영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은퇴 후 노후를 위한 준비 또는 부부 창업으로 가계를 위한 창업을 한다. 새로 시작하는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려운만큼 <한촌설렁탕>의 슈퍼바이저들은 예비창업자들을 내 가족이 점포를 낸다고 여기고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한다.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국민 모두 좋아하는 브랜드로
가맹점주들이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는 <한촌설렁탕>의 호불호가 크지 않은 대중적인 메뉴구성과 차별화된 슈퍼바이징 시스템이 받침이 됐다. 오랫동안 꾸준하게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메뉴를 다루는 것이 유리하며, 그래서 <한촌설렁탕>은 폐점률이 매우 낮다.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따끈한 사골국물을 베이스로 하고 있으며, 불고기, 수육, 전골 등 단품 요리메뉴를 함께 선보여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 매장을 출점하는 순간부터 해당 매장의 성패여부는 가맹점주에게 달려있다. <한촌설렁탕>의 슈퍼바이저는 단순히 매장 점검을 하는 수준으로 가맹점을 관리하지 않는다.

가맹점주들의 모든 고민과 선택을 함께 한다. 개별 매장의 상권정보와 배후시장, 경쟁점 정보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도달가능한 매출목표를 설정한다. 이렇게 체계적인 지표로 매장을 관리하게 되면, 크고 작은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안정된 운영에 힘입어 <한촌설렁탕>은 올해를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원년으로 설정했다. 올해는 가맹 200호점 출점과 NB(자사브랜드)상품의 브랜드마켓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별화된 식육추출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에는 높은 품질의 식재료 공급을, 유통채널에는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하는 HMR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 국민 모두가 즐기고, 한국을 대표하는 설렁탕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한촌설렁탕 ⓒ 사진 업체 제공

 

점포 운영의 필살기

1. 레시피 준수
2. 운영상 변수에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보유
3. 매장 유형과 컨디션에 적용 가능한 매뉴얼


예비창업자에게 
<한촌설렁탕>의 경쟁력은 그 업력과 함께, 이미 <한촌설렁탕>을 운영하고 계시는 점주님들이 입증하고 있습니다. 점주 1명이 여러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것보다 확실한 브랜드력은 없습니다. 지금 <한촌설렁탕> 점주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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