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치킨·맥주 100여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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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열리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치킨·맥주 100여개 업체 참여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7.0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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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열린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다양한 치킨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행사로,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한 해 전 세계에서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큰 축제로 유명하다.

올해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6일부터 10일까지 총 5일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치맥의 성지에서 열렬히 다시 뜨겁게’라는 축제 슬로건을 바탕으로, 유명 치킨·맥주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치맥 페스티벌이라는 말 그대로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치킨을 한자리에서 골고루 맛볼 수 있고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즐기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 비용은 무료다.

참여 업체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실제, <교촌치킨>을 비롯해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이번 페스티벌에서 신제품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DJ의 신나는 파티와 더불어 밤 9시 9분에는 모두 함께 건배를 외치는 ‘치맥 99 건배 타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협회는 치맥 페스티벌을 대구·경북지역의 문화 아이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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