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 <프렌즈 아카데미> “실내 골프연습장 창업 수요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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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프렌즈 아카데미> “실내 골프연습장 창업 수요 2배 증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6.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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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GS마이샵서 창업 방송 진행

㈜카카오VX(대표이사 문태식)의 실내 골프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의 창업 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24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마이샵에 따르면 21일 밤 10시 38분부터 1시간 동안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을 진행한 결과 1,100명이 창업 상담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한 방송에서 300~500건의 상담과 비교하면 2~3배 증가한 수치다.

이에 대해 카카오VX는 과거에 비해 2030세대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다보니 골프연습장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어려워진 경기 상황으로 창업 자체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게 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GS마이샵과 카카오VX는 30일에도 추가로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을 한다. 방송을 통해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에 대한 정보와 실제 운영 중인 점주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상담 방송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시스템 구매 비용 1대당 2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어진다. 매장 오픈 시 우드 커버 120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카카오VX는 카카오 스포츠 전문 계열사로, 2012년 스크린골프 브랜드 <티업(T-up)>을 론칭하면서 사업을 개시했다. 스크린골프와 골프용품, 골프예약과 골프장 위탁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T 기술을 활용한 홈트레이닝 서비스도 선보이면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나섰다.

카카오VX에 따르면 <프렌즈 아카데미>는 실내 골프연습장이지만 필드 느낌을 실감나게 구현하고자 고퀄리티 그래픽과 정확한 센서 측정에 힘썼다.

관절 추출 기술을 활용한 스윙 자세 교정부터 체중 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고,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로 단시간에 골프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레슨 커리큘럼도 마련했다.

또한, 스크린골프에만 적용하던 스윙 플레이트를 적용해 실제 필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사로를 대비한 연습도 가능하다. 여기에 카카오의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를 화면에 등장시켜 연습의 재미를 더했다. 매장 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가맹점에는 초보 골퍼나 골프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도 쉽게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을 제시하고, 기술적 문제는 시스템 전문가가 돕도록 슈퍼바이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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