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본사 대상 식품위생 교육…“이른 더위 위생안전 힘써야”
상태바
프랜차이즈협회, 본사 대상 식품위생 교육…“이른 더위 위생안전 힘써야”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6.22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가 가맹본부의 위생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위생안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에 협회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17일 협회는 서울 강서구 협회 강의실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재직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의 식품위생사고 방지를 비롯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에 이은 2회차 교육으로, 이번에는 약 20개 브랜드의 임원과 식품위생 담당자, 가맹점 교육 담당자, 슈퍼바이저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1교시는 식품위생 종합관리 전문 프랜차이즈 ‘벨킨스’(Velkins)에서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신 식품위생법령 ▲가맹점 위생관리 실무 등을 강의했다.

2교시는 식품안전·위생관리 솔루션 세계 1위인 미국 ‘이콜랩’(Ecolab·ECL) 한국지사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기준 ▲가맹점 원산지 표시 준수사항 ▲원산지표시법 ▲축산물이력법 등 관련 정책을 강의했다.

교육을 수강한 본사 담당자는 본사 상황까지 고려해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했으며, 이에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고 한다.

협회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로 경영 정상화가 절실한 시점이나, 이른 더위로 식품위생 사고 발생시 본사와 가맹점 전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면서 “수 많은 가맹점이 통일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특성상 가맹본사의 체계적인 위생관리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