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 전문 브랜드 <던킨>이 포켓몬 마니아를 위한 ‘포켓몬 시크릿 네임택’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던킨>에 따르면 포켓몬 시크릿 네임택은 여행용 캐리어, 백팩 등에 달아 분실을 막아주는 용도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구성은 피카츄, 꼬부기, 파이리 등 인기 포켓몬 총 12종으로 이뤄졌다. 특히 포켓몬 몬스터볼을 콘셉트로 한 패키지 내에 랜덤으로 상품을 제공해 뽑는 재미를 더했다.
포켓몬 시크릿 네임택 구입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포켓몬 도넛’ 또는 ‘포켓몬 쿨라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2,500원에 판매한다. 1인당 하루 최대 4개까지 구매 가능하며, 행사는 8일부터 제품 소진까지 진행된다. 행사 참여 매장이 상이하므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한편, <던킨>이 새로운 콘셉트의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적용한 특화 매장 ‘던킨 망원점’을 최근 오픈했다.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더 맛있고,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브랜드 콘셉트로, 망원점은 서울 마포구 망원역 2번 출구 앞에 135㎡ 규모로 오픈했다.
망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선보였다. ‘블랙홀릭 핑크크림’인데 블랙 쉘 도넛 속에 핑크빛 라즈베리 크림이 들어 있는 도넛으로, 도넛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블랙홀릭 시리즈’를 잇는 제품이라고 한다.
망원점에서는 출시 예정인 아이스티 2종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한라봉 오렌지 힐스 아이스티’는 오렌지 향과 홍차 향이 조화를 이룬 음료이며, ‘샤인머스캣 그린티’는 상큼 달달한 샤인머스캣과 녹차의 맛이 어우러졌다.
<던킨>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프리미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망리단길 부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 매장을 선보여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