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빽보이피자> 가맹사업 본격 개시…1호점 ‘까치산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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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빽보이피자> 가맹사업 본격 개시…1호점 ‘까치산역점’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3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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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매장 운영 경험 바탕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 오픈
빽보이피자 까치산역점
빽보이피자 까치산역점

<빽보이피자>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가맹 1호점 ‘까치산역점’을 오픈하고, 가맹점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빽보이피자>는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로 유명한 백종원 대표가 선보인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로 론칭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특히, 1~2인이 운영 가능한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매장으로 처음부터 기획돼 예비 창업자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가맹본부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빽보이피자>는 1년간의 기획 기간을 가진 다음 지난해 12월 배달 수요가 높은 서울 관악구에 테스트 매장을 오픈했다. 테스트 매장을 통해 매장 운영과 메뉴 구성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이번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가맹 1호점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까치산역 근방에 8평대 규모로, 아파트 단지, 빌라 등 배달·포장 고객이 많은 주거상권에 자리잡았다.

메뉴는 기존 테스트 매장을 통해 고객 요구가 있었던 사이즈와 도우 품질을 개선했으며 4월 신메뉴 3종을 추가로 출시해 총 6종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반응이 좋은 메뉴로는 ▲직화불고기, 베이컨, 페퍼로니, 구운 야채를 푸짐하게 올린 ‘울트라 빽보이피자’ ▲바삭한 포테이토칩과 베이컨, 샤워크림이 듬뿍 올라간 ‘허리케인 포테이토’ ▲ 대파와 양파, 소시지, 페퍼로니 등을 푸짐하게 올린 ‘슈퍼 빽보이피자’ 등이다.

모든 메뉴는 10인치(레귤러)와 13인치(라지) 2가지 사이즈로, 모두 1만 원대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소비자 요구에 따라 메뉴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시스템화된 주방 체계와 이동 동선을 고려한 매장 구조로 초보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메뉴 조리 및 포장 과정이 매뉴얼화되어 있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제조∙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처음부터 1~2인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기획한 브랜드로,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비 지출의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빽보이피자> 가맹본부 더본코리아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창업자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피자 브랜드로 기획했다”면서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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