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끼>, 고객 생명 구한 직원 포상…호흡곤란 아이 응급처치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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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고객 생명 구한 직원 포상…호흡곤란 아이 응급처치로 살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5.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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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두끼>가 매장에서 생명이 위급한 고객을 응급처치로 살린 직원에게 포상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두끼>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점심에 한 가족이 뉴코아강남점을 방문했다. 식사 중 9~10살쯤의 아이가 갑작스레 호흡곤란을 일으켰고, 매장 직원이 바로 달려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하임리히법과 응급처치를 시행해 아이를 구했다.

매장에서 모든 상황을 봤던 한 고객이 <두끼> 본사에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전한 고객은 식사 중 음식을 가지러 가려는 데 갑작스레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고, 일하던 직원이 바로 아이에게 응급조치를 하면서 구조대원과 영상통화로 대처 방법 등을 확인하며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아이를 돌봐줬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전한 고객은 “매장 손님에게 친절하게 웃으면서 응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는데 위급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에 본사에 제보하게 됐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두끼>는 해당 매장과 직원을 찾아 본사 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끼> 관계자는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항상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직원들이 있어 어려운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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