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놀라게 하는 산해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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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놀라게 하는 산해진미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2.05.16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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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팔복초밥>

‘가성비 좋은 산해진미’를 고객들의 식탁 위에 제공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가산팔복초밥>. <그루스터디카페>, <세븐스타코인노래방> 등 전국 40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주)루센트가 야심 차게 내놓은 초밥&유부초밥 전문 브랜드다. <가산팔복초밥>은 고객에게는 가심비와 가성비를 충족시키는 메뉴를 제공하고, 창업자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론칭배경·콘셉트
PC방 등으로 업력을 쌓은 이종민 대표는 ‘프랜차이즈의 꽃은 외식’이라는 신조로 2년여의 시간을 외식 브랜드 개발에 쏟았다. 덮밥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하면서 예상보다 인건비 문제가 크다는 점에 주목한 이종민 대표는 더 쉽게 하는 운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창업자 혼자 운영 가능한 아이템을 고민한 그는 ‘초밥’과 ‘유부초밥’이라는 틈새시장을 찾아냈다. 초밥 프랜차이즈는 최근 몇 년 동안 부쩍 늘었지만, 유부초밥을 함께 하는 경우는 없었다. 일반적인 유부초밥이 아니라, 게살, 가라아케 등 다양한 토핑으로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켰다.

유부&모둠초밥 전문 브랜드 <가산팔복초밥>은 어른은 생선초밥, 어린이는 유부초밥으로 남녀노소 모두 사로잡을 수 있었다. 덕분에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본점을 오픈하자마자 주변 직장인들의 지역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아늑한 인테리어와 편리한 무인키오스크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며, 메뉴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도 매우 빠르다.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브랜드 경쟁력
고급 아니면 저가로 양극화된 초밥시장에 주목한 이 대표는 중간 시장이 등장할 때라고 판단했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는 데 집중하여 개발한 <가산팔복초밥>은 주문한 메뉴가 등장할 때 고객들이 3번 놀란다고 밝혔다.

“첫째는 크기, 둘째는 용기, 셋째는 맛입니다. 생선초밥과 유부초밥을 한데 모은 31Pcs 구성의 팔복모둠초밥을 19,900원에 출시했는데, 받아본 고객들은 기대 이상으로 푸짐하게 나오자 환호합니다. 또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특허출원까지 한 특별 용기에 또 놀랍니다. 생선초밥과 유부초밥의 다양한 종류 그리고 맛에 감탄합니다. 고객들은 외식의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산팔복초밥>은 ‘가성비 좋은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에 초점을 뒀다. 덕분에 가산직영점은 평일만 운영하는데도 일 매출 150~200만원이라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운영지원·시스템
<가산팔복초밥>은 ‘초밥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다’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주방장 없이 요리초보자들도 손쉽게 조리 및 포장, 배달이 가능하도록 간편한 운영시스템을 갖췄다. 손질이 필요 없는 신선한 생선회 필렛을 본사에서 공급하여 운영자는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초밥 로봇기계를 이용하여 식감과 모양이 균일한 초밥용 밥을 대량으로 만들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도 많은 주문량을 소화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초밥 창업에서 가장 걸림돌이 된 생선회 손질과 초밥을 만드는 기술을 간편화하고 시스템화하는 데 집중했다. 

“초밥은 밥알을 쥘 때 밀도, 온도, 양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기술을 가진 전문 요리사 대신 로봇이 균일하고 일정하게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로봇을 수입해서 사용하는데, 자체 로봇을 개발할 계획으로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했습니다.”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산팔복초밥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계획·비전
본사 (주)루센트는 파트별 전문인력들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픈 사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 분기별로 신메뉴를 연구 개발, 출시하는 메뉴개발연구소와 인테리어 감리와 시공을 맡은 디자인연구소가 동선까지 최적화한 공간을 만든다. 

로봇 셰프와 키오스크 시스템, 정확한 매뉴얼 등 <가산팔복초밥>은 외식업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은 예비창업자들을 충족시킨다. 창업 문의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는 하반기에는 부산박람회에 나갈 예정이며, 지방 지사로 안테나매장을 수립하는 등 공격적으로 출점할 계획과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주)루센트는 문화를 선도하고 창조하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 문화와 놀이 문화, 그리고 음식 문화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가산팔복초밥  이종민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가산팔복초밥 이종민 대표. ⓒ 사진 유흥선 기자, 업체제공

 

Check Point
생선초밥&유부초밥의 구성으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다

 

가맹정보 (33㎡(10평형) 기준 (홀&배달&포장))
가맹비    500(*창업프로모션 적용 면제)
교육비     300
인테리어 및 주방기물     2,600
총계(VAT 별도)    3,970
    (*창업 프로모션 적용 기준, 프로모션에 따라 상이)
 
※ 배달 전용 매장 및 업종 전환 창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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